당진시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승현) 회원들이 26일 당진시 송악읍 봉학로 일대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23명의 회원들은 쌓여있는 연탄을 나르기위해 줄을 지어 행렬을 만들어 두 가정에 각각 150장씩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귀농귀촌인협의회는 당진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선정하여 봉사를 진행했다.

김승현 회장은 “연탄 나르기 봉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해드리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열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회장님 주도 아래 봉사활동을 연례로 잡아 진행했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자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협의회는 회원들 간에 서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귀농귀촌 생활의 어려움 해소와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당진공동취재팀


▲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 김승현 회장이 연탄을 받고 있다.

▲ 연탄을 나르고 있는 귀농귀촌인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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