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중, 개축교실 공사 마치고 축하자리 마련

태안여자중학교(학교장 임흥순)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목련관에서 학생,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 위원 및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수, 기타 지역사회 인사 90여명을 초청하여 개축교실 준공식을 거행했다.

본 식은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개축교실 공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학교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의 개축을 축하하고 알리며 학교 교육발전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목련소리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학교장 식사, 교육감 치사 및 내빈 축사와 개축교실 준공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개축된 교실을 돌아보며 각 실마다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개축 교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안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개축된 교실에서 학교생활을 해보니 공부가 더 잘되는 것 같다”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어서 그런 것 같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태안여자중학교 임흥순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재임 중에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감개무량하다.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려운 점을 감내한 덕분에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 앞으로 개선된 교육환경을 발판삼아 질 높은 교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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