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 예비 고3 결의대회 갖고 ‘최선’ 다짐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에서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오후 아카데미홀에서 ‘예비 고3 결의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진학 관련 특강을 통해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3학년이 되기 전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옳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고3 결의대회는 5교시 ‘이것만은 꼭!’, 6교시 ‘keep calm & carry 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것만은 꼭!’에서는 학교장의 훈화말씀과 유기덕 3학년 부장의 특강을 듣고 예비 고3으로써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6교시에는 자신의 소원을 담은 종이를 촛불모양 Led 전구에 감싸 다함께 염원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눈을 감고 각자 자신의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1년 전 오늘, 1년 후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1년 후 자신이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기대하며 타임캡슐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응원한다!’를 주제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시청하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응원하는 지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감동을 심어주었다.

 

류재식 교장은 “예비 고3이 된 2학년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류 교장은 “태안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진로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비 고3 한 학생은 “앞으로 1년이 많이 힘들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까 힘이 난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1년을 알차게 보내 모두 함께 꿈을 이룬 자신을 발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