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사진 왼쪽), 재경서산향우회 우수의정활동상 수상

 

-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김맹호 의원이 재경서산향우회(회장 김태신)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김맹호 의원은 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서산시향우회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농·축산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조례 제·개정은 물론 농·축산인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맹호 의원은 올해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와 마늘, 감자 생산자들을 위해 ‘한망, 한접 더 사주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를 제안했고, 이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벌어져 약 3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어 가격폭락이 우려된다며 내년도 쌀 생산량 조절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농가소득을 지지해줄 차세대 소득작목 개발을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산지역 독립운동가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홍보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등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돌아보고 지역민의 역사적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맹호 의원은 “서산 시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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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2020년도 본예산 심의 열기 ‘후끈’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2020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여느 해와는 다른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는 것은 물론, 야간까지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9시를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예산안 심의를 했다.

의원들은 위원회 종료 후에도 자정까지 남아 예산안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와 예산 자료 검토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은 총 9,430억(일반회계 8,260억원, 특별회계 1,170억원) 규모로, 2019년도 대비 1.6%, 15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한편 시의회는 6일 각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을 마친 뒤, 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 본예산 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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