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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를 발산하여 꾼이 되고 꿈을 이루라
[1호] 2019년 12월 06일 (금) 14:44:23 이태무 기자 sambongsan8549@daum.net
   
 
  ▲ 페스티벌 모습  
 

 

 

[연속기획]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 –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늘어나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에 모색되는 가운데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송인찰)는 지난 4일 교내 청운관에서 ‘2019 끼. 꾼. 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였다.

총 18팀(화공과 1-1 박상균 외 17팀)이 참가하여 노래와 랩, 밴드공연을 선보였다. ‘송하예의 새사랑’ 곡을 부른 화학공업과(2-2) 백아라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끼. 꾼. 꿈 페스티벌’ 행사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동아리 발표회의 장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평가회를 실시하여 잘된 점 및 개선점을 도출하여 2020학년도 청운문화제 계획에 반영된다.

본 행사에 이어, 대전보훈병원에서 실시된 제7회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에 도움을 준 가수 현강, 색소폰악단 단원 안은희ㆍ노창복ㆍ양정애 씨에게 학교장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하였다.

서산공업고등학교 송인찰 교장은 “땀과 노력으로 완성된 대단한 무대였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 및 잠재 능력을 발휘하여 자아 정체감과 자아 존중감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교사와 학생의 상호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힘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창달이 기대된다.” 고 말하였다.

 

= 상당수의 청소년들, 자해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편, (재)충남청소년진흥원이 충남 지역 15개 시·군 2475명의 중기청소년(17~19세)을 대상으로 자해 및 자살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인문계고 32.9%, 전문계고 37.9%, 학교밖청소년 41.6%로 조사됐다. 위기수준 집단 분포를 보면 전체 청소년 중 일반군 84%(2081명), 잠재적위험군 12.5%(310명), 위험·고위험군 3.3%(84명)로 구분됐다.

자해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자해방법은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는 응답이 60.7%로 가장 많았으며, ‘나 자신을 때린다’가 49.9%로 뒤를 이었다.

자해 동기로는 ‘학교, 일 또는 다른 활동들을 회피하기 위해’가 25.8%로 가장 높았으며, ‘하기싫은 불쾌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19.8%, ‘사회적상황 또는 대인관계를 통제하기 위해’ 19.3%,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얼마나 절박한지 알게 하기 위해’ 16.4%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내적동기로는 ‘나쁜 기분들을 멈추기 위해 ’37.3%, ‘얼어붙는 느낌,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을 완화시키기 위해’가 28.5%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위해 자해를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위험요인 수준을 비교한 결과 위험·고위험군이 우울, 불안, 공격, 충동, 부주의, 부모 간 갈등, 부모와 갈등 및 방임, 학교생활부적응, 지역사회유해환경, 문제가족원, 비행친구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인문계고 6.5%, 전문계고 9.7%, 학교밖청소년 21.2%가 ‘도움요청 대상이 없다’고 응답해 지역사회 청소년 지지자원 연계 및 상담 개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의 물질적 지원 정도는 일반청소년의 8.3%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반면, 학교밖청소년은 28%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부모의 정서적 지원 또한 일반청소년 10.3%, 학교밖청소년 22.8%가 부족하다고 응답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물질적·정서적 지원의 사회적 대책이 요구된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감사장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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