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인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인기, 전년 대비 6% 증가-

태안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되찾은 토지가 1,695필지 총 면적 162만 7463㎡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1,594필지) 대비 6%가 증가한 것으로, 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이용률 증가와 군 차원의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인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등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내역, 국민연금 가입 유무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며 상속인이 사망 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신청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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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계약심사로 예산 5억 2천만 원 절감!

-총261건 5억 원 이상 예산 절감 성과-

태안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 총 261건의 군 발주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5억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2억 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도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70건 △용역 64건 △물품구입 127건 등의 사업에서 예산 절감이 이뤄졌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 및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절감액을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최적의 예정가격이 책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예산절감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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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호마린조선소·농공단지협의회, 태안군에 장학금 기탁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득호마린조선소(대표 윤희순)와 농공단지협의회(대표 오영길)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학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군에 전달했다.

윤희순, 오영길 대표는 “태안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 득호마린조선소 기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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