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으로 장보는 모습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 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2,600여개 가맹점(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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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복한 도시만들기 ‘스마트 공원’ 분야 최종 선정!

-도비 1억 500만 원 확보-

-올해 말까지 태안읍 동문리 656-6번지 외 2필지에 스마트 공원 조성-

태안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에서 ‘스마트 공원’ 부문에 선정돼 도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저성장시대와 미래 인구감소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는 총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스마트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낙후도 △사업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계획의 구체성・충실성 △토지확보 가능성 △유지관리 계획 적정성 △기존 도심 정주환경 개선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태안군은 양성평등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주민 휴식 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스마트 공원 조성’ 분야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군은 공원 및 주민쉼터 등이 전무한 태안읍 동문리 665-6번지 외 2필지 일원 총 1,805㎡ 면적에, 도비 1억 500만 원과 군비 2억 4,500만 원 등 총 3억 5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 이용시설 △휴양시설 △쉼터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범죄 예방 설계 등이 포함된 스마트 공원을 올해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해양 광개토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환경공원 조성’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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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안 33번 환자 접촉 관내 2인 ‘음성’ 판정

코로나19 감염 방지 총력 대응 지속 추진!

태안군은 지난 22일 청포대해수욕장을 다녀간 천안 33번 환자와 접촉한 인근 편의점 직원 2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즉각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갔으며 지난 29일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천안 33번 환자는 청포대해수욕장과 인근 편의점을 방문 후 지역 내 타 장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천안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세로 군수는 “물샐틈없는 감염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각급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특별 방역소독반과 역학조사 현장 대응팀을 확대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과 신속한 역학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공원 조성 예정지

▲ 태안터미널 방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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