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일자리 박람회 현장

홍성군, 고용률에 ‘청신호’ 켜졌다

 

홍성군은 2019년 하반기 홍성군의 고용률, 취업자 수 등 고용지표가 2018년 대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2019년 홍성군의 고용률은 64.5%로 2018년 하반기(61.7%)보다 2.8%포인트 상승했으며 2018년 상반기(62.3%)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취업자 수는 57,600명으로 2018년 대비 2,700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5.8%로 2018년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골고루 상승했으며 특히 15~29세의 고용률이 2018년 28.2%에서 2019년 32.6%로 4.4%포인트 상승을 보여 청년층의 고용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성군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군민 채용제, 시니어 파트너즈사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일자리박람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인턴십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군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청년 일자리 카페, 청년창업 네트워크 구축, 청년 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 홍성사랑장학회 수혜 대상 확대 등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취·창업 성공의 디딤돌 마련에 힘써왔다.

홍성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고용 불안정 문제가 염려되지만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유망기업 유치 및 홍성 제2일반 산업단지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고용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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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축산행정도 코로나19 예방에 총력 기울인다!

홍성 축협 가축시장 및 홍성군 승마장 3월부터 임시 휴장

홍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도내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부터 홍성축협 가축시장 및 홍성군 승마장을 휴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홍성축협 가축시장(광천읍 충서로 399)이 각 시도에서 많은 축산관계자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임을 감안해 3월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만 출하시기에 도달한 비육우 거래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계통 출하할 예정이며, 읍·면별 중개인들을 통해 희망 농가와 축산물 유통‧ 판매업자를 연결해 가축판매를 대행함으로써 축산 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물인 홍성군 승마장(서부면 남당항로 690)도 3월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휴장한다. 3월에 예정된 승마장 운영 프로그램은 상황 안정 시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군은 회원 및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유선안내, 홈페이지 공고 등 선제적 휴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군은 작년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방역경험을 살려 이번 코로나19 방역에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군은 농가 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과 방문을 자제토록 안내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증빙자료 일괄 통보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시행, 축산관련 교육 및 행사 자제 및 취소 독려,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가축 출하 지연 및 이동제한 등 축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축산농가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 난관을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활동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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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막기 위한 집중방역 나서!

홍성군은 도내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 집중방역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홍동면 (면장 김종희)은 방역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홍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진료소 2개소, 농협, 우체국과 초중고 및 어린이집 등에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홍북읍 (읍장 이선용)은 4인 2개조 방역팀을 구성해 아파트·상가 밀집 지역, 초중고 및 어린이집, 홍예공원, 버스터미널 등 내포신도시 일원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홍북읍, 광천읍, 갈산면에 방역팀을 편성하고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차량을 동원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홍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정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격상에 따라 군청 민원실,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홍성역․광천역 등 4개소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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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축재해보험 지원으로 축산농가 보호 앞장

홍성군은 각종 재해나 사고, 질병 등으로부터 축산 농가의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2020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의 폐사, 부상, 난산 등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보험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재해보험 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으로 대상가축은 소, 돼지, 말과 가금류 8종(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거위, 타조, 관상조), 기타가축 5종(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및 그 축산시설물 등을 포함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산출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률은 20%로, 올해는 축사임차인의 축산업허가까지 확대 적용되어 지원대상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가입방법은 재해보험사업자(농․축․낙협 및 민영보험사)를 통한 상담 후 보험가입금액 및 보험료 산정 등의 절차를 걸쳐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원도 부근 멧돼지 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병 및 구제역 NSP 항체 발생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각종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확대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성군의 한우농가

▲ 홍성승마체험장 전경

▲ 홍동면 직원이 홍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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