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연기로 갈 곳 잃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개학연기로 갈 곳 잃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판로에 시청, 교육청,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연기가 추가로 이어져,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40여 지역농가가 3월 개학에 맞춰 겨우내 기른 친환경농산물이 개학연기와 함께 갈 곳을 잃게 됐다.

시는 3일부터 저장성이 길지 않은 시금치, 얼갈이, 아욱, 근대, 대파, 오이 등을 중심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시청과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소식이 전해지자 아산원예농협이 동참의사를 밝혀 함께하고, 관내 아파트단지 및 마을단위 밴드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홍보가 되면서 성황리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4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구매를 확대하고 송악면 주민, 탕정트라팰리스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주민공동체 스스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산시 배방보건지소 김경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외식도 못하고, 길어진 방학동안 아이들도 집에서 밥 먹는 횟수가 늘어 반찬걱정이 되던 중에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농가의 고통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용으로 재배된 농산물의 책임판매를 고심하던 중 내부직원용으로 홍보를 시작하게 됐다”며 “흔쾌히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온기로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주문한 농산물 꾸러미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실과별로 직접 배송되며, 준비부터 최종배달까지 감염방지를 위한 꼼꼼히 체크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어려운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따뜻한 동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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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8,443명의 농업인이 안전재해 보험에 가입하여 2018년 대비 약 4%증가했고 보험료로 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9,000명 가입을 목표로 국도비 포함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15세부터 만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임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고 종류는 일반형(3종), 산재형(1종)으로 누구나 지역 농·축협을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이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로부터 신체 상해를 입거나 재해사망 시 최고 1억 2천만원(산재형)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규모에 따른 연간보험료는 연 98,600원 ~ 194,900원으로 연간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특히 영세 농업인의 경우 지원 비율이 75%에서 95%로 올라 보험료의 5%로 납부하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에 앞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대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이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증가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각종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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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개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가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영농 초기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은 영농 기초지식 전달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하여 내실 있는 농작업이 한번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논스톱 영농지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인으로서 3,300㎡이하 소농,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 이주 3년이내)이며 지원내역은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이고, 농작업 대행료로 로터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 책정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영농설계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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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맞춤형 농작업지원단 확대 운영

- 올해 사업 참여 4개 농협으로 확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세 고령농·전업농가 맞춤형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작업지원단 육성 운영 사업은 지역 농업인 중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에 대한 농기계 작업 인력 중개와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기반 전업농가에는 파종, 적과 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중개하고 작업자에 대한 교통비, 간식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동서천농협과 함께 160농가 25ha 규모의 농작업 지원과 27농가에 전문 지원단을 중개 지원했다. 올해에는 동서천농협에 이어 장항농협, 서천농협, 한산농협도 사업에 참여해 4억 1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일손 부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서천군 농정과 또는 올해 사업 운영 지역농협으로 문의·신청하면 되며,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 역시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관련 교육을 거쳐 작업자로 활동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농작업지원단 육성 운영 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농가와 작업자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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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기계 임대은행 토요일·공휴일에도 이용하세요! 1]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은행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과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임대은행의 토요일, 공휴일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은행은 65종 320대의 농업 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봄 3월~6월, 가을 9월~11월 농번기에 토요일과 공휴일 농기계임대은행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임대은행 휴일 운영을 통해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올바른 농기계 사용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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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경지에 힘주는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연작 후유증으로 땅 힘이 떨어진 농경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유용미생물(EM)을 연중 무료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청양읍 소재 본소와 매주 금요일 정산면 소재 동부지소 배양실에서 1인당 60ℓ까지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군내 8800여 농가에 약 48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면서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성분 활용성을 높이고 염류 집적을 방지하면서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합성함으로써 생육을 좋게 한다. 또한 살균, 살충 물질을 생성해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면서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축사에 적용할 경우 유해미생물 생성 억제와 유기물 발효 촉진, 악취 감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의 이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힘이 떨어진 토양에 유용미생물을 뿌려 작물 재배환경을 개선하기 바란다”면서 “유용미생물은 여러 번 연속해서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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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온라인 마케팅 지원…농업경영체 매출증대

- 20일까지 ‘2020년 융복합산업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군내 농업경영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온라인 스토어 구축사업을 통해 농산품 매출확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농가형 가공상품화 창업지원, 농촌체험 네트워크 강화, 치유형 체험농장 조성 등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진출, 호평을 받으며 매출을 늘리고 있는 기업은 ▲선한제빵소(쌀쿠키) ▲지구벌(귀뚜라미환) ▲아나농(장류) ▲약선장(장류) ▲인정한과(한과) ▲청양줌마(쌀과자) ▲함지박(쌀과자) ▲네이처송(구기자비누) 등이다.

이 중 선한제빵소(대표 유성애)는 오프라인 직거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스마트스토어를 개장한 뒤 쌀쿠키 6종, 쌀롤케이크, 우리밀 파운드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유성애 대표는 “100% 우리 쌀과 우리 밀로 만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일반 밀가루에 비해 비교적 높은 단가인데도 온라인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융복합산업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과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강화 과정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농식품 가공창업 절차, 농산물 가공실습,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등이다.

모집 대상은 청양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농기계 임대은행 사진

▲ 부여군청

▲ 부여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개시

▲ 제12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치유체험관광반 현장교육 사진

▲ 청양군, 농경지에 힘주는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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