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과 대산5사 임원 및 공장장들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 대산5사와 긴급 간담회 개최

 

최근 대산공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12일 (사)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대산5사[현대오일뱅크(주),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주), ㈜케이씨씨,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임원 및 공장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과 4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기업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산5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격리 상황, 근무 ㆍ 식당 환경 개선, 사업장 방역 및 출입 관리강화, 직원 대상의 개인위생수칙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주)에서는 4월부터 예정된 정기보수와 관련해 철저한 외부 작업 인력 관리와 방역 강화 및 안전 ㆍ 교통 분야 등 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현재 상황에서 근로자가 밀집되어 있고 외부 인력의 이동이 잦은 대산공단의 경우 추가 감염의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만일 기업 내 확진자 발생 시 코로나19를 총괄하는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내에 따라 시민들의 동요나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주)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와 향후 보상 계획을 안내하는 등 사고 수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사)대산공단협의회에서는 대산지역 의료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500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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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민부터 기업까지’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충남 서산시에서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한화토탈에서 방역소독용 방제복 2,400벌 등 54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해든화장품과 농협서산시지부에서도 각각 1300여만원, 8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탁했으며, 시는 기탁 받은 방역용품을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각 사회단체의 기부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운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 등 11개 운산면 사회단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여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가제현)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서산시노인복지협회(회장 이형길)에서도 협회 종사자들이 5000원씩 모은 성금 300만원을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일반 시민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익명의 80대 어르신들이 각 198만원과 3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팔봉면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이 서산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받은 임금을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종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물품과 성금들이 계속 기탁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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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확진자 다녀간 식당서 직원들과 식사

맹정호 서산시장이 12일 점심시간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동문동 소재 식당 모리카츠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이날 점심은 공무원들이 먼저 확진자 동선에 있는 가게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깔끔한 분위기와 맛있는 일식돈까스로 소문난 이 식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공개되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가게, 병의원 등이 알려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대해 방역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한 만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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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사립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 파견 -

시립도서관(박주명 관장)이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 인력을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진다.

서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600여만원을 확보했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모집공고’를 실시해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 2명을 선발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작은도서관 5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선발된 사서들은 도서관 운영 전문 인력으로 장서관리 및 운영,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연계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박주명 시립도서관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에 전문성 높은 사서 인력 지원으로 여러 도서관이 서산 시민과 가장 가까운 독서문화 사랑방 공간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를 운영하고 사립작은도서관 33개소를 관리고 있으며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등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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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민‧관‧사 합동 총력대응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방역의 손길 줄이어 -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서 지난 1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1일까지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대산지역 거주자는 3명으로 모두 한화토탈 기숙사(대산읍 망일산로 812)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에서는 기숙사 일부를 폐쇄조치하고 접촉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를 지시했으며, 현재 기숙사 출입구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에서도 3번째 확진자(대산읍 거주자 1번)가 발생한 직후, 한화토탈 기숙사 외부시설물 및 주차장, 공동현관 등의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이후 매일 한화토탈 기숙사 및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상가들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대산읍 상가들에 대해 야간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대산읍 사회단체 및 기업에서도 방역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나섰다.

대산읍 상인회(회장 김기세), 대산읍 발전협의회(회장 김지석), 환경운동본부 서산시지부 대산지회(지회장 이상빈)에서는 12일 6개팀으로 나눠 읍내 상가 및 공동주택의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대산읍 의용소방대(대장 이황운)에서도 매일 오전 대산1리 일대(한화토탈기숙사, 주변 상가, 빌라‧원룸촌)의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현대오일뱅크(주)(대표 강달호)에서 소독기 10대, 고글 90개, 장갑 100개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대산읍에서는 방역활동이 필요한 곳에 소독기 등을 대여할 예정이다.

최광일 대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는 현재, 솔선수범하여 대산지역 방역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 단체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확산예방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산읍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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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 경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도 마을이다! 공동주택 지원 대폭 확대』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해 24개 항목에서 31개 항목으로 확대해 추진된다.

지원금액 한도는 단지 당 최대 6,000만원이며 상수도 검침비용, 관리사무소직원 교육비 등 관리비를 지원하는 민간경상사업보조 10개 항목과 주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보안등 유지보수, 주도로 하수도의 유지보수 및 준설, 상수도관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민간자본사업보조 21개 항목으로 나뉜다.

올해 사업 접수 결과 민간경상사업보조는 71개 단지 3억 1천만원에 대해 교부결정을 완료 한 상태이며, 민간자본사업보조는 41개 단지 12억 5천만원이 신청되어 각 공동주택 별로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개선 비용 및 관리비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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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서산시는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을 경유자동차 1만 8,000여 대에 대해 부과했으며 납부의무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송부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오염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된 경유 차량에 대해 부과된다.

부과 기간 중 소유자 변경이나, 차량 취득 또는 사용폐지 시에는 일할 계산돼 부과되며, 저공해 인증 등을 받은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ARS,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의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가 있을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니 사용기간을 확인해 주시고, 납기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환경생태과(☎660-2331)로 문의하면 된다.


▲ 한화토탈에서 기탁한 방제복

▲ 맹정호 서산시장과 직원들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 지난해 진행된 책속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

▲ 방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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