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는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

▲ 농지 모습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승현)가 귀농인들에게 무료로 경작농지를 빌려주며 귀농인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17일 김승현 회장은 6명의 토지주인들이 약 4500여 평의 농지를 귀농인들에게 무료 임대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농지를 무료로 사용하게 된 귀농인들은 현재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마땅한 땅이 없어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었는데 귀농귀촌협의회가 농지를 마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승현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무료로 경작농지를 제공함으로써 귀농인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귀농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제공되는 농지들이 모두 무료인 것은 귀농인들을 위해 제공해달라는 6명의 토지주들의 따뜻한 배려와 마음 덕분이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리고 감사드린다”면서 “귀농인들에게 경작농지를 무료로 나누는 운동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회장은 귀농인들에게 농지를 무료로 나눠주는 운동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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