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이 6일 농산물 건강꾸러미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 자원봉사센터 독거어르신 건강꾸러미 1000세트(1000만원 상당) 구매 -

- 제20전투비행단에서도 900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구매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서산시의 자구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난 7일 서산시지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한화토탈에서 기탁 받은 1000만원으로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대표 홍진웅)을 통해 어르신 건강꾸러미 1000세트를 구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산시로컬푸드출하협의회를 통해 판매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두부, 딸기, 사과, 표고, 달래, 상추 등 6종의 농산물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받은 쌈장, 마스크, 라면, 추어탕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농산물 건강꾸러미를 만들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지난 6일 농산물 건강꾸러미 소분 및 포장작업에 참여해 작업을 실시하고 포장작업자들을 격려 했다.

포장된 농산물 건강꾸러미는 7일 각 읍면동 봉사센터 지점을 통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세대에 전달됐다.

제20전투비행단(단장 홍순택)에서도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9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제20전투비행단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쪽파, 딸기,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등 7종의 신선 농산물로 부대관계자가 군인 세대에 직접 배달하고, 구매비용도 농가에 신속하게 입금처리 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지만 각계각층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5부터 27일까지 3일 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과 수출 길이 막힌 딸기, 6쪽마늘 등의 판매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해 33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시도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서산시 사례 도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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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어민수당 63억 조기 지급

-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아 농가 가구당 서산사랑상품권 45만원씩 1차 지급 -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을 5월 중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 받아 지급요건 충족여부 확인 과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지급대상자를 5월 11일까지 확정하고 5월말부터 농협을 통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농가 가구당 45만원씩 총 63억원을 1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1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서산시에 주소가 있는 농가, 어가, 임가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인(세대당) 1인에 한해 지급된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만약 허위 및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했을 경우에는 지급한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고 처분일로부터 5년 동안 지급이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특히 이번 1차 지급대상자는 2019년 농업환경실천사업에 참여했던 1만 4000여 농가로 별도 이행검증과정이 필요 없이 집행이 가능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어민 수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인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급조건을 충족한 신규농가와 어가, 임가 그리고 45만원 이외 추가 지급분은 하반기(11월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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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빠짐없이 신청하세요!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 활용해 신청 홍보 -

- 맹정호 서산시장, 접수처 방문해 소상공인들 애로사항 청취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당부 -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과 실직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총 104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7600개 업체와 실직자 등 2800가구에 10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일부터 서산시 2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영업장을 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에 있는 개인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주된 사업에 종사하는 상시근로자의 수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의 경우에는 5인 미만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지급 기준은 올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3월 매출액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우이나 개업일과 폐업 여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실직자 등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근로자로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올해 1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근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월 또는 3월에 실직한 자, 무급 휴직·휴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중 휴직·휴업·폐업자면 해당된다.

신청은 입증서류를 갖춰 오는 24일까지 서산시청 제2청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세부기준과 입증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지난 7일 오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시청 2청사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상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담당자들에게 지시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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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직접 추진 TF팀 발족

- 2020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 총 사업비 250억 7개 사업 -

서산시가 250억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직접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TF팀)을 7일 발족했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인수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외부전문가인 충남마을만들기센터 구자인 센터장에게 TF팀 위촉장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왔으나 주민 의견 반영 지연, 민원 발생, 많은 대행 수수료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 수혜 대상자인 농어촌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을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TF팀을 꾸리게 됐다.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 통신 등 전문성이 높은 각 부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구성된 TF팀은 인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부석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총 사업비 250억 7개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의견 조사부터 실시설계 검토, 행정절차 이행 협조, 분야별 공정 감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직접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탁 시행에 따른 대행수수료 17억원을 절감하고, 부서 간 칸막이 혁파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지역 발전을 이끌 10대 과제의 하나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팀원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살 맛 나는 농어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의“250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직접 추진”은 지난 2월 미래형 신청사 건립 추진 등과 함께 2020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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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2020년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

서산시보건소가 월경통으로 불편을 겪는 여학생들의 고민해결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올바른 월경곤란증 관리로 신체적·심리적 안정 도모 및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난임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며, 관내 중ㆍ고등학교 30여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개월간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치료, 한약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는 관내 16개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661-65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학업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향후 건강한 임신 및 출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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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야간 그림자 광고 확대 운영

서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야간 그림자 광고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야간 그림자 광고는 기존의 CCTV 시설물의 로고젝터를 활용해 시민 왕래가 많은 호수공원 일대 2개소에 설치됐으며, 기존 호수공원 광장과 부춘중학교 후문, 동문주차장을 포함해 총 5개소에서 운영된다.

저녁 6시30분부터 “따뜻한 도움의 손길,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힘겨울 땐 ☎129”, “카카오톡, 행복드림톡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다.

박노수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맹정호 서산시장 영농현장 농업인과 대화하는 사진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시청 2청사를 방문했다.

▲ 7일 열린 간담회 모습

▲ 그림자 광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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