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서산시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취약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산시치과의사회와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19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서산시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한 후 관내 16개 사업 참여 치과의원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 시술을 진행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급여적용으로 의치시술을 받은 경우 7년간 보건소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의치시술 완료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4년간 1년에 최대 20만원까지 사후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의치보철사업을 통해 치아가 상실된 의료 취약계층의 저작 및 구강기능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02년부터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모두 83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신청자 중 적합대상자 16명에게 의치 보철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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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화마, 서산시 지능형 CCTV가 시민 지킨다!

-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예방 스마트한 CCTV 설치 -

- 지자체, 소방서 대표적 협업모델 사례 -

서산시가 화재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서산소방서와 협업해 구축한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관내 4개소에 불법 주정차를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시범적으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된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소화전 사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면 주차감지시스템이 자동 감지해 ‘낮’에는 스피커로 이동 안내 방송을 하고, ‘밤’에는 로고젝터 이미지로 이동을 안내한다.

김규진 정보통신과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서산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범 CCTV 설치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I(인공지능)를 통한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더 정확하고 스마트한 관제를 통해 안전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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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호응’

- 선도농가와 1대1 매칭... 귀농인 안정적 정착에 기여 -

서산시가 귀농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7월까지 진행되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을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1대 1로 매칭해 관심작목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실습교육 기간 동안 귀농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선도농가에도 매월 40만원의 교수수당을 지원해 귀농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딸기농사를 준비하는 귀농연수생 배모씨(고북면 사기리)는“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로부터 딸기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과 시장판로 개척 등 노하우도 배울 수 있고, 선도농가가 귀농 선배로서 귀농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주어 귀농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 귀농창업 농장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영농기술 부족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기술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농촌 적응의 부담을 한층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딸기육묘관리 현장실습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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