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공동체 어울림사업 사진

 

- 29일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설명회 개최 -

당진시는 오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이하 어울림 사업)은 올해 4년차로 주민 간 유대감 형성이 어려운 아파트에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어울림 사업 공모에 신청해 지원받은 공동주택에서는 헌 화분 가꾸기, 아나바다 장터, 어울림 한마당 등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송산세안아파트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단지 내 화단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계층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송악읍 신성미소지움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가 어린이 에어바운스 수영장 설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단지 간 화합까지도 이뤄냈다.

이처럼 아파트별 다양한 어울림 사업이 추진돼 주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고, 마무리 후에도 해마다 시행되는지 문의가 계속되는 등 향후 계획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어울림 사업의 영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3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점차 그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0세대 이상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까지 사업 대상 후보지를 확장했으며, 신규 대상지의 용이한 참여를 위해 심사 과정도 1단계의 통합심사로 간편화했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지난 3년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오던 어울림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모든 종류의 공동주택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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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확대 지원

- 지원대상 조건 확대 및 신청기간 연장-

당진시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기준을 확대하고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로 올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3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에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20% 이상 매출감소 미입증자에 대하여도 업체당 5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영업활동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서 120%이하로 확대됐으며, 당초 2월에서 3월 사이 실직한 근로자에서 4월 22일까지 실직자로 확대 적용된다.

신청기간은 5월 8일까지(근로자의날 접수제외)로 2주 연장했다. 소상공인 지원 접수 장소는 기존과 같이 읍면행정복지센터이며, 고대면과 당진1,2,3동 거주자는 고대 트레이닝센터로 방문해야한다. 실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구 군청사 별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5월달 공휴일이 다수 존재함을 고려해, 기존 접수방식이었던 요일별 5부제를 폐지하고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접수 받기로 결정했다.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지원기준 및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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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소독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당진시, 살균・소독제 오·남용 방지 홍보 나서 -

당진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살균․소독제 오․남용으로 호흡기 및 피부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물품으로 시중에 유통된 살균・소독제 제품 중 안전 표시 기준을 위반한 5개의 제품을 적발해 제조・수입・판매금지, 회수명령을 내렸으며, 위반제품 및 신고․승인 제품은 초록누리(ecolife.me.go.kr)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검색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감염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살균․소독제 무분별한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어 사용 전 반드시 제품 뒷면 표기사항에 신고․승인된 번호 확인과 신고․승인된 제품 중 ‘유효농도’를 충족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문을 열어 환기하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하기 ▲제품을 충분히 적신 천으로 하루 한번 이상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하기 ▲소독 후 발생한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넣고 밀봉해서 버리기 ▲소독 후 손씻기, 샤워 등 개인위생 실천하기 등이 있다.

또한 사용시 주의사항은 ▲가정, 사무실 등에서 자가소독용 소독제는 환경부에 신고된 살균제(락스, 에탄올 70% 제품 등) 제품 사용하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며, 반드시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 지키기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살균․소독제 제품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호흡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살균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를 실천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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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당진시에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 전달

- 당진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2,500여만 원 상당 물품 지원 -

당진시는 27일 당진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2,493만원 상당의 ‘코로나19 SAFE FUND’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에 전달된 지원물품은 감염 및 결식예방 키트와 KF94 마스크, 영유아 교육교재 등으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외출과 경제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돌봄이 위협받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당진시 위기 가정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당진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5월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물품과 함께 코로나19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 50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밑반찬과 부식박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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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 실외체육시설 운영 재개

당진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휴관했던 실외체육시설을 4월 2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재개방하는 실외체육시설은 신평문화스포츠센터의 족구장과 테니스장을 비롯해 석문국가산업단지 근린공원 내의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다.

앞서 지난 주말인 25일부터는 당진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암벽장 등 실외체육시설과 당진체육공원, 순성·합덕테니스장, 당진·삽교천야구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정부 보건당국의 심각단계 발령 및 지침 시달로 공공체육시설을 지난 2월 25일부터 전면 폐쇄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체육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당진시민에 한하여 시설을 개방하고, 시설 이용자는 타인과 2m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필수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 역시 이용객 명단작성, 소독,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확산방지 조치 준비를 철저히 한 후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시설이용 시 안전수칙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살균소독제 오남용방지 홍보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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