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노동력 해소를 위해 전 공직자 1회 이상 참여키로

▲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서산시가 모내기와 양파, 마늘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시는 최근 농가 인구 고령화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입국지연과 제한조치 등으로 외국인 인력마저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청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에 시청 농정과와 읍면동, 지역농협과 협조를 통해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했으며, 고령농가 등 농작업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농가 중심으로 인력을 중계하는 등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14농가를 대상으로 23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못자리 설치작업 부터 과수 꽃따기, 적과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고, 특히 상반기 중에는 모든 공직자가 1회 이상 일손 돕기에 참여키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중순부터 본격 수확이 시작되는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감자ㆍ양파·마늘 수확 작업에도 공직자가 적극 참여하고, 유관기관은 물론 사회봉사단체까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유면적 1.5ha미만 65세 이상의 영세농들에게 밭 경운비(70%) 지원과 필요 인력을 중계해 주는 농작업지원단 운영도 사업주체인 지역농협(8개소)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봄철 농번기에는 모내기를 비롯한 마늘·양파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되는 시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일손 돕기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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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호응’

 

서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원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각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기업과의 만남을 다시 재개하고 6월에 있을 사회적기업인증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에 충남사회경제네크워크와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가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기업 컨설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기업이 아닌 사회 공익적 측면이 강한 사회적기업인 만큼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의 실현 방법 ▲의사결정구조 ▲정관ㆍ규약 등 세부적인 기업경영 방법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있어 기업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현재까지 고북면 초록영농조합법인(대표 성두현)외 11개 기업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공익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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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시민 만족도 높여

 

서산시가 올해 초부터 실시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 시책이 시민들과 관내 공인중개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는 공인중개사의 성명,상호 등이 표시된 명찰을 서산시가 제작해 이를 의무적으로 패용하도록 해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건전한 부동산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시행됐다.

석남동 소재 공인중개사 A씨는 “명찰을 패용한 후 공인중개사로서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져 보다 책임감 있는 중개행위를 하게 된다”며 “의뢰인들도 명찰을 보면 좀 더 신뢰를 가지고 밑 맡기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 도입으로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가 정착되어 공인중개사들의 책임감 있는 중개행위로 시민들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다각적인 제도와 시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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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적행정발전 유공시민 표창패 수여!

- 시민이 감동하는 지적행정 서비스 실현 -

 

서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지적의 날을 맞아 지적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토지분할 위원회 위원인 전성수 법무사가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의 지적측량 수행자인 오승원, 김준경 씨가 지적측량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대한법무사협회 서산지회 소속 전성수 법무사는 2012년 5월 23일부터 2020년 5월 22일까지 8년간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총 67필지에 대한 공정한 심의ㆍ의결로 공유토지를 분할해 시민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소외계층 무료 법률상담 및 시의 각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오승원씨는 지적측량 민원 접수창구에 근무하면서 항상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지적측량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안내 하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고객서비스 실천과 동서간선도로 확ㆍ포장공사, 간월도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지적측량을 신속ㆍ정확하게 처리하여 토지보상업무 등에 기여했다.

김준경씨는 농ㆍ어촌 주민의 숙원사업인 농어촌도로 확ㆍ포장공사 및 서산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위한 지적측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지적행정의 공신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산시 지적행정발전 유공시민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그동안 서산시 지적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는 지적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 민원인이 공인중개사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 서산시, 지적행정발전 유공시민 표창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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