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평등위원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당진시, 양성평등기금사업 시작

 

 

 당진시가 양성평등 촉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공모사업의 추진을 연기해오던 시는 지난달 말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11개 사업에 총 3,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선정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의 ‘편견은 버리고 배려로 성평등한 당진!’, 남부노인복지관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어르신 부부관계를 재정리하는 ‘우리두리’, 노인복지관의 여성독거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 ‘꽃보다 할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관계 향상 지원을 위한 ‘행복up, 소통up, 부부가 행복해!’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인식을 개선하며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및 이해를 증진하고, 여성이 다양한 일거리에 참여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운영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 외 방역비용 오십만 원을 별도로 지원해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지키면서도 감염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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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행정 실현을 위한 첫 통합공유회의 실시
- 시정 사상 처음 팀장급 이상 참여하는 통합공유회의-

 

 당진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공무원 300여명이 전원 참석하는 통합공유회의를 열었다.

 이번 통합공유회의는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왔던 통합간부회의를 팀장급까지 참석토록 확대한 첫 회의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시의 월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와 효율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홍장 시장은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이 대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해서는 우리 조직 내에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여 공직 역량과 시정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인구증가 추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 등 6월 한 달간 시에서 추진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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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주최씨 효열부 3정려 보수정비 공사 완료
- 지역 충효열 시설에 대한 연구 및 전수조사도 진행할 예정...-

 

 당진시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관내 충효열시설물인 해주최씨 효열부 3정려의 해체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해주최씨 효열부 3정려는 송산면 무수리 산 1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당진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된 최충영정을 모신 최충영당과 함께 해주최씨 가문에서 관리하는 정려이다.

 효자 최흥우, 효부 김해김씨, 열녀 순흥안씨 정려가 나란히 있으며 정려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정면은 홍살을 설치했으며 좌우 북벽 3면은 흙벽으로 조성돼 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지난해 관내 충효열시설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던 중 해주최씨 정려의 기와 및 목재 부식으로 인한 훼손을 확인하고 보수정비 계획을 수립해 벽체 미장탈락 등 전반적으로 노후화가 진행된 정려를 해체 보수해 지난 5월 초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당진은 충청유교문화권에 속해 향교를 비롯한 많은 충효열시설이 위치해 있다.”며 “향후 충효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연구, 보수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주최씨 효열부와 함께 자리한 최충영당은 고려시대의 대학자 문헌공 최충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조선 선조때 최초 건립됐으며 1923년 중수했으나 그 후 퇴락하여 1867년에 재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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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하기!
- 당진시보건소,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캠페인 주력 -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사망률이 높고 질병 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의 위험성과 조기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정기적 혈압 측정’을 독려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을 통해 정상혈압 수준(수축기혈압 120mmHg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미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하기’라는 슬로건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당진시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하고자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SNS를 통한 혈압 측정사진 인증 릴레이를 시행하고,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유튜브 공모전도 개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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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남거나 부족한 모판 연락주세요
- 농업기술센터, 20일까지 ‘모 알선창구’ 운영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막바지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6월 2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 알선창구는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것으로, 모내기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읍면동 지소나 상담소 또는 기술센터에 통보하면 모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연결해 모판을 알선하게 된다.

 당진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인데, 이 시기에 못자리 실패나 병해로 인해 이앙에 차질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것이다.

 센터에서는 해마다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모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육묘 비용 및 노동력을 절감하며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모내기철이 되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육묘를 실패하는 농가들이 발생하는데, 모 알선창구를 통해 적기 이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모 알선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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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은 친환경으로!
- 10월까지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 -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이 있는 공원, 하수구는 경유를 살충제에 희석하는 연막방식의 소독법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그 외 지역에는 물과 약품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연무방식의 소독법을 이용해 뿌연 연기와 그을음 등을 줄이고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및 천변 등에 설치한 포충기(해충유인퇴치기) 141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15대를 구매해 공원 및 운동시설 등에 설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유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연막방식의 소독법은 호흡기에 좋지 않고 시야를 가려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연무소독, 포충기, 유충 구제 등 친환경 방역사업을 점차 늘려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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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퍼스, 당진시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 후원
-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책상ㆍ의자 12세트 지원 -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대표 서미화)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ㆍ의자 12세트를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인퍼스는 지난 2010년 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11년간 매년 책상ㆍ의자 12세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20명의 아동들이 지원을 받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미화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책상이 없어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된 책상·의자 12세트는 드림스타트에서 바로 대상 아동 가정에 배송돼 설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해주최씨 효열부 3정려

▲ 캠페인 홍보물

▲ 모내기

▲ 방역소독 작업

▲ 왼쪽에서 네 번째 ㈜인퍼스 서미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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