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대도시 직판장에서 햇마늘 127톤 판매 예정

▲ <사진설명> 태안군이 농협태안군지부와 공동으로 ‘태안 햇마늘 대도시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태안군이 농협태안군지부와 공동으로 ‘태안 햇마늘 대도시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9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농협 안성 농식품 물류센터 등 3개소에서 한 달 동안 실시되는 이번 직판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선호 농협태안군지부장, 한상근 태안농업협동조합장 등 지역농협장 6명이 전원 참석해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행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홍보단은 어깨띠를 매고 직접 마늘망을 들어보이며 ‘태안 햇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특히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바이러스에 강한 태안 마늘의 특성을 적극 내세우며 다른 지역의 마늘과 차별화하는 판매 전략을 보였다.

직판행사를 통해 출하될 예정물량은 총 2만 5500망(127톤, 1망 당 4~5kg)이며, 군이 산지 재배농가에서 1망 당(50개 들이) 7천 원 정도에 선수매해 판매 후, 사후 정산을 해주는 방식으로 농가 판매를 대행해준다.

지난해 경우에는 1망 당 8300원으로 정산돼 직판행사가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직판행사에는 태안 산지에서 직송하는 운송비ㆍ인건비 등 제비용 6천만 원을 군에서 부담해, 최소생산비인 8천 원 선에서 판매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과 농협은 마늘 품질이 지난해보다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직판 행사 등을 통해 마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전국 마늘주산단지로 지정된 태안은 전체 농가의 68%가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만큼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태안 마늘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명품 농산물의 명성 높여 재배농가의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지역에서는 올해 5006농가가 980ha 면적에서 마늘을 재배해 1만 428톤의 마늘이 생산될 예정이며, 군은 가격안정과 원활한 마늘판매를 위해 수급안정 280톤ㆍ정부수매 892톤ㆍ농협수매 3428톤, 대도시직판 127톤 등 총생산량의 45%를 출하 유도할 계획이다.

================================================================

태안군, ‘생명존중 행복태안’ 자살예방 시범마을 운영!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내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초 태안군자원봉사센터ㆍ태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ㆍ관 공조로 사회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태안읍 송암2리를 ‘자살예방 시범마을’로 정해 65세 이상 노인전체(100여 명)를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1 맨토링 방문서비스 △푸드뱅크 연계 빵배달 서비스 및 정신건강상담 △독거 남성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제공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적극 힘써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고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증진 캠페인(2~11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자살위험 환경개선(번개탄 관리강화 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처리체계 마련(자살위기전화 운영 및 응급출동 연계)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지역사회 자살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자살로부터 더 안전하고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태안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 개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 확대 기여-

 

환경부 지정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허종일)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번 워크북은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ㆍ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권호장)ㆍ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가 협업한 결과물로,

△미세먼지 △알레르기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주제로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환경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되었다.

특히, △낱말퀴즈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군 환경보건센터는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신청한 유치원ㆍ초등학교 등에 워크북을 무료 배포하고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와 태안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oil.do) 등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다.

군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북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ㆍ관리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제작돼 환경성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해서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 및 워크북에 대한 문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041-671-5338, yujc9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피해를 규명ㆍ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설명>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내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 <사진설명>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허종일)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 <사진설명> 태안군 안면읍 창기1리 마을회(이장 나진채)가 지난 9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10만 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