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총력 기울여"

지난 5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 직원이 지난 6월 4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귀가, 11일 업무에 복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한 관계자는 11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동료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전에는 퇴원 후에도 얼마간은 자가격리를 해야 했었다는데 지금은 법적인 규정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더 안전한 지사를 운영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일주일 가량을 쉬게 하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강경규 지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 서산태안 지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시나리오 제5차 및 확산방지를 위한 행동지침 제8차에 따라 현장에서 수시로 발열 체크하고 있으며, 상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정기적인 방역 등 전 직원이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지사장은 또 “뿐만 아니라 선별 민원실을 설치하여 방문 민원들의 마스크 착용 안내와 손 소독 실시 등 개인과 지역주민들의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지사에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보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유지해 오던 중 지난 5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이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직원소집 및 상황전파 후,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전 직원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의 판정을 받았으며, 서산시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날 사무실을 개방하고 대민 업무처리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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