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ㆍ주무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수요토론회’를 갖고 민생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요토론회’에서 현안사항 검토 및 해결방안 모색-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생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ㆍ주무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수요토론회’를 갖고 최근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 군수는 지난 17일 열린 ‘백사장항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민원(19건)에 대한 검토 보고를 받고, 추진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백사장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서는 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 미래 발전 기틀마련을 위한 ‘태안군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다음달 4일 전면적으로 개장하는 해수욕장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밖에도, 군민의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해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군민들을 직접 만나 어떤 어려움들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최대한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 있을지 생각하는 ‘현장행정’ㆍ‘적극행정’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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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도 도유지 관리 건의서 제출 ‘생계형 삶의 터 매각 등 요청’

-충남도에 안면도 도유지 사용 규제 완화 요구-

-주민 위한 임대료 인하 및 ‘생계형 삶의 터 매각’ 재추진 건의-

 

태안군이 ‘안면도 도유림ㆍ공유지 사용규제 완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이달 중순 안면읍ㆍ고남면 일대의 충남도 도유지의 사용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임대료 인하 및 ‘생계형 삶의 터 매각’의 재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충남도와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제출했다.

현재, 안면도 일대 도유지는 4,234필지 약 4천만㎡에 달하며 이중 3,262필지(6,425,926㎡)를 지역 주민들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안면도 도유지를 대상으로 ‘생계형 삶의 터 매각’ 사업을 추진해, 387세대에 매각을 완료했으나 145세대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매수를 포기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공시지가로 인한 임대료 상승과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며 지역 주민들의 임대료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재매각 및 신규 매수 요청 또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안면도 도유지에 대해 주민들이 생계형으로 활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규제 완화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 도유지 매각 시 매수를 포기했던 주민들에 대한 재매각 추진과 신규로 매수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한 3차 매각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목적이 상실되고 보존 부적합한 도유지는 필요한 주민에게 대부 또는 매각을 검토하고, 공시지가 상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대부료 인하를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도유지 사용 부담을 낮추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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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더 잘사는 내일로 비상‘ 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 수립 박차!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2021~2025)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가족ㆍ인구, 환경ㆍ생태, 관광ㆍ경제지키는 균형발전 목표-

 

태안군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계획(2021~2025) 수립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2021~2025)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그간의 추진경과, 기본구상, 사업계획, 투자ㆍ관리계획, 기대효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2021~2025, 이하 제1기 균형발전사업)의 비전으로 ‘가족과 인구, 환경과 생태, 관광과 경제를 지키는 균형발전, 더 잘사는 내일로 비상하는 태안’이 제시됐으며,

이와 함께, △신해양산업 발굴 중장기 발전 기틀 마련(신해양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지역주민주도 문화ㆍ복지ㆍ경제(정주여건 개선과 인규유입 전략) △젊음이 있는 태안, 지켜가는 자연환경(태안군 생태ㆍ문화 발전전략)이라는 목표와 전략도 함께 발표됐다.

제1기 균형발전사업은 총 5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개발계획을 통해 단순 개발을 지양하고 읍ㆍ면 단위 사업 분배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장기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신해양산업 육성’ 부문으로 안전교육 및 해양레저교육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기반 조성 사업’, 도ㆍ농 상생 농공단지인 ’태안 제2농공단지‘,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사업 육성으로 선순환적 지역 발전 역할을 할 ‘인공지능 지역상생 연구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 부문으로는 어린이 수영장ㆍ전시장ㆍ작은도서관ㆍ생태정원ㆍ숲 놀이터 등을 갖춘 ‘가족복합 커뮤니티 센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맞춤형 스타트업ㆍ비즈니스센터 공간 등을 지원하는 ‘태안청년 창업지원’, 지역관광경영조직(DMO) 구성으로 우수관광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는 ‘태안관광서비스체질 개선’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생태ㆍ문화 발전’ 부문에서는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3면이 바다로 이뤄져있고 수도권과 근접해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해양산업ㆍ레포츠ㆍ관광 등의 해양특화도시이자 서해안 명품 관광도시의 이미지가 관광객들에게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육성ㆍ지역특화산업 및 신해양산업 육성ㆍ문화향유 여건 조성 및 청년유입 정책 사업 발굴 등을 통해 태안 미래 성장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태안군이 이달 중순 안면읍ㆍ고남면 일대의 충남도 도유지의 사용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임대료 인하 및 ‘생계형 삶의 터 매각’의 재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충남도에 제출했다.

▲ <사진설명>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2021~2025)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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