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의원(서산2,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충남도의원,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개정

 

 

충남도의회가 난독증 학생들을 위한 지원 근거 재정비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난독증 등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난독증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사업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난독증 학생 조기 선별 검사 및 치료 ▲난독증 학생 및 보호자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사업 추진 근거가 담겼다.

아울러 난독증 학생의 학습부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토록 하고, 지역사회 및 난독증 전문치료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토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난독증 학생을 위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부적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제323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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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교육청 공공기록물 관리 체계화 추진

-홍기후 의원 대표발의 ‘기록물 관리 조례안’ 입법예고…책임 있는 교육행정 기대-

 

충남도의회가 충남도교육청 소관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기록물 관리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교육청 소관 기록물 관리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에 두는 기록관 설치와 기능, 기록물평가심의회 구성·운영, 열람과 대출·제한, 기록물 전산화 등의 사항을 담았다.

홍 의원은 “기록물은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진본성, 무결성,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기록물의 효율적인 활용과 적극적 공개를 통해 충남교육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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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균형추 역할 제대로 할 것”

-도의회 2020년 2차 의정아카데미서 의정역량 강화 피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정역량 강화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8일 도의회 112호실에서 열린 ‘2020년도 2차 충남도의회 의정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통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건전한 견제를 통해 균형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는 지방분권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의정연수 등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자리 역시 충남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앞당기기 위한 전문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도정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며 “도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의 전문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아카데미는 의원 의정역량 제고를 모색하기 위한 정례적인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복주환 생각정리연구소 대표로부터 의정활동에 필요한 생각정리 스피치 기법 등을 청취했다.


▲ 홍기후 의원(당진1,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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