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산 쌀 등 8개 품목,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가정 4753가구에 배송

▲ <사진설명> 지난 4일 태안군학교급식센터에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포장 작업에 동참한 가세로 군수 모습.

태안군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이달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가정 4753가구에 배송한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와 학교 등교일수 축소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학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미사용 학교 무상급식비 예산을 활용해 추진됐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쌀 2kg과 △당근 △감자 △양파 등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해 △고춧가루 △소금 △김 △멸치액젓 등 총 8품목(3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품목은 지난달 중순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ㆍ학부모 대표ㆍ학교 영양사ㆍ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교육청 관계자ㆍ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지난 6일 초ㆍ중학생 가정 3531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했고, 이달 13일에는 고등학생 가정 1222명에게 택배 배송할 예정이며, 배송기간이 1~2일 정도 소요되므로 가정에서는 받는 즉시 개봉해 냉장고 등에 잘 보관해야 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그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산물 생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정 농ㆍ특산물의 대표주자’ 태안 로컬푸드, 신규 참여 농가 생산자 교육 성료!

 

태안군이 지난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해 오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날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 △양곡표시 및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규정 △직매장 우수 운영사례 △농산물 출하 규정 △출하농가 준수사항 △로컬푸드 직매장 시스템 운영 방법 △출하 농산물의 가공 활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신규로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조기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년여 만에 연간 3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우수 농ㆍ특산물 유통의 중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신선한 청정 농산물의 판로 역할을 하면서 군민과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싼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는 제값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으로 현재 430여 농가가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마스크’ 기탁!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연합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회원 30여 명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장을 기탁했다.

윤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 옆의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읍ㆍ면 상가 및 식당 일원에서 ‘착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태안군,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적극 나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다양한 변화에 선제ㆍ능동적으로 대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확대되고 지방정부의 빠른 현장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자치분권의 중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태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Untact,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일)’ 시대가 본격화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대전환(AIㆍVRㆍ빅데이터ㆍ원격의료)이 이뤄지고 ‘친환경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외부활동은 크게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활동이 급증하고 사회적 대면관계는 축소되며 개인주의적 생활방식이 널리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ㆍ내외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국ㆍ내외 경제 침체 △농ㆍ수산 식품 등 소비사회의 변화 △디지털 기술 가속화 △관광ㆍ복지 변화 △비대면 온라인 행정 확대 등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4개 지원반 35명으로 구성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추진단’을 운영해 방역ㆍ단계적 군정업무 추진ㆍ지역경제살리기ㆍ사업발굴 등을 차근차근 수행해 왔다.

군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 집중한 가운데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35억 9200만 원)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5억 6500만 원)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7900만 원) △긴급재난지원금(3만 1061가구, 181억 7100만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비(13억 7400만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7억 8400만 원) △노인일자리 인센티브 지원(4억 1천만 원) 등의 다양한 직접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침체 회복 및 군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확대 발행(83억 2600만 원) △군청입구 회전 교차로 설치공사 등 지역업체 참가 6개 사업 착공(7억 원) △안면초등학교 앞 보도설치 등 6개 사업 준공(12억 400만 원)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료 감면(7500만 원) △상하수도요금 감면(8억 5900만 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기(드론)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태안 UV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양ㆍ항공 레저 클러스터 조성 △인공지능 연구센터 거점 단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등 첨단 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ㆍ추진하고,

더불어, ‘친환경시대’에 적합한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ㆍ부남호 생태복원 등의 태안 미래 동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추진이 지연된 사업에 대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속히 증가해 올해 100만 명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캠퍼(캠핑객)’를 태안전통시장 등으로 유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한, 위축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10%할인)’를 지속 추진하고,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태안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실제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태안군,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머무르고 싶은 거리’ 조성!

-태안읍 서부시장~특산물전통시장 구간 바닥보행로 정비ㆍ파고라ㆍ벤치 설치-

 

태안군이 태안읍 서부시장과 특산물전통시장 구간에 ‘머무르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머무르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충남도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1250만 원의 도비를 확보, 군비를 포함한 총 4억 2500만 원을 들여 2018년부터 진행돼 지난달 말에 준공된 도시미관 개선사업이다.

군은 서부시장 입구부터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입구까지 약 150m 구간에 대해 거리 및 바닥보행로를 정비하고 서양식 정자인 ‘파고라’, 벤치 등의 쉼터와 함께 비상벨 연계서비스를 구축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머무르고 싶은 거리가 태안 원도심 일대의 새로운 쉼터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원북면주민자치회 이종만 분과장, ‘사랑의 마늘’ 기탁!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원북면주민자치회 이종만 분과장이 지난 10일 원북면사무소를 찾아 면내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및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유황마늘 25접(2500개,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종만 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사진설명> 사진은 지난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열린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모습.

▲ <사진설명> 사진은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 면마스크 제작 모습.

▲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실ㆍ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 <사진설명> 태안군이 태안읍 서부시장과 특산물전통시장 구간에 ‘머무르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기탁 모습(왼쪽 이계명 원북면장, 오른쪽 2번째 이종만 분과장)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