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현장 복구 도운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 ▲ 복구작업에 한창인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지난 8월 5일 복지관 직원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천안지역은 지난 3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침수, 주거지, 하수도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복지관은 수해를 입은 곳을 방문하여 궂은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한 울타리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발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 직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목천읍 운전리에 위치한 한 딸기농장과 이용자의 거주지인 병천면 관성리를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딸기농장 안에는 밀려온 토사와 비에 젖은 부산물들은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이용자의 거주지 또한 심각한 침수로 인해 오랜시간 동안 생활용품, 음식물, 가구 등을 치우고 정리하였다.  

  박재흥 관장은 “천안·아산에 기록적인 폭우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있을 재난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봉사하고 취약계층 및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집중하여 복지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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