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

 

- 도, 18일 도청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현안 논의 -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8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처음 갖는 상견례로, 도정 파트너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토의 및 시·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도는 △행복키움수당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더불어 잘사는 충남, 활력이 넘치는 충남 경제’를 위한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그간의 성과도 보고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형 뉴딜정책 발굴‧추진 등 도정 현안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전반기 우리 도와 시·군의회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220만 도민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민선 7기 우리 도정의 발전을 이끌고, 도 지방자치를 성숙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면서 “국가적 위기와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우리 도민들이 가장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초지방정부와 시·군의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민선 7기 후반부에도 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군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소통·협력하면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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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적인 대북 교류 모델 만들 것”

- 양승조 지사, 18일 ‘피스로드 2020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참석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20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세계 분쟁·갈등 해소 및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전국에서 행진·자전거 종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행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양 지사와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 삼창, 자전거 종주,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팀 출정식을 갖고, 도청을 출발해 홍주의사총까지 8㎞ 구간을 자전거로 종주했다.

홍주의사총에서는 조선 말기 홍성 지역에서 의병 운동을 전개하다 희생된 항일의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대장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장정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반목과 갈등, 이념의 대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냉전의 비극을 끝내고, 통일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적인 대북 교류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보건과 의료 분야의 대북 교류 사업에 협력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는 전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며, 국내 자전거 종주는 오는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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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에게 배우는 청렴특강’ 실시

-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공공기관장 솔선수범, 청렴의식 학대 -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정약용의 경세(經世)와 목민(牧民)의 개혁사상’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듣고, 청렴의식 확대 및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 공직자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민관 청렴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15개 시군, 22개 공공기관, 17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함께하는 청렴동행정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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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지역혁신플랫폼 개발’ 힘 모은다

- 18일 도지사-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지역혁신플랫폼 구축 논의 -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간담회 이후 도내 대학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례 개최하기로 협의한 데 따라 추진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22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안건 논의,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각 대학별 지역혁신사업 제안 모델을 공유했으며 모델 개발을 위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대학별 하반기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관·학 협력사업 발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지원책 마련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 대학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감사를 전하고, “오는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산업과 경제 등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내년부터 도비 30억 원을 투입,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을 보다 야심차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연구원, 기업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충남형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바이오·자동차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핵심 분야를 선정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 과제를 풀어갈 것”이라며 도내 대학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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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7822억 투입 일자리 4만 1881개 만든다

-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 확정…3대 부문 85개 과제 발굴·추진 -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동력 창출·한국판 뉴딜 선도” -

 

충남도가 2025년까지 4조 7800억여 원을 투자해 충남형 뉴딜 85개 과제를 추진, 일자리 4만개 이상을 창출한다.

디지털·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충남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형 뉴딜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관련 실·국·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 총괄 보고, 실·국·원별 발굴 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형 뉴딜 사업은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력 회복 도모, 지역 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한다.

추진 방향은 △충남의 여건 및 특성 반영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 부합 과제 발굴 △10대 대표과제 선정·추진 등으로 잡았다.

비전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실현하는 더 행복한 충남’으로, 정책 목표는 2025년까지 4조 7822억 원 투자·일자리 4만 1881개 창출로 설정했다.

추진 과제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부문 85개다.

디지털뉴딜 부문에서는 37개 사업에 8464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과제로는 △충남형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 △충남 VR·AR 제작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게임 산업 거점 육성 △만성질환자 등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확대 △지능형 농장 시스템 구축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그린뉴딜 부문에서는 △부남호 하구 복원 △지능형 하수처리장 조성 및 도시 침수·악취 관리 사업 △승용·버스·화물차 등 전기자동차 보급 △공공차량 전기·수소 우선 대체 △충남 수소도시 조성 △탈석탄 기반 구축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자녀 안심 그린 숲 등 31개 사업을 펼친다.

총 투입 사업비는 2조 9696억 원이다.

안전망 강화 부문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건설현장 IoT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미술품 저축은행 운영을 통한 예술인 지원 등 17개 사업에 9662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형 뉴딜 10대 대표 사업으로는 △내포신도시 내 IT클러스터 조성 △공공기관 재택근무 시범 운영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운영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 △서천 브라운필드 ‘스마트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신성장 거점 조성 △지역 에너지 산업 전환 지원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충남형 언택트 직업훈련 센터 설립·운영 등을 꼽았다.

도는 충남형 뉴딜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부지사가 그린뉴딜 부문을, 문화체육부지사가 디지털뉴딜과 안전망 강화 부문 단장을 각각 맡아 과제 추진 상황을 정례적으로 중점 점검한다.

또 기획조정실장과 미래산업국장, 기후환경국장이 실무 총괄을 맡아 각 분야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정책화를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거침없이 액셀을 밟아 속도를 높여 전력으로 나아가는 정책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한 경제학자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라며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경제 반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형 뉴딜 정책 중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부터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도민 각계각층의 요구와 달라지는 정책 여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정책을 계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열어 더 행복한 충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충남의 새로운 약속, 새로운 희망을 드리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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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황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논의

- 19일 제3차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역점 사업 공유·토론 등 -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설정한 기관별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역점 사업에 대한 논의와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기관별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은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하고, ⧍충남형 뉴딜 추진 전략 수립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 대책 마련 ⧍충청 유교 및 내포 문화의 재발굴 ⧍충남형 복지모델 개발 등을 보고했다.

충남개발공사 등 6개 경제기관은 장기적 경기 침체 우려와 급격한 일자리 감소에 따른 충격 흡수를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적기 추진 ⧍비대면 신규 사업 발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일자리 및 창업박람회 개최 ⧍충남형 그린뉴딜·디지털뉴딜 사업 기획 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남인재육성재단 등 4개 교육기관에서는 ⧍서울학사관 개관 ⧍충남시민대학 설립 시범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교통 취약계층 사고 예방 계도 강화 등을 통해 도민의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남문화재단 등 4개 문화‧체육기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문화‧체육에 대한 갈증 해소와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1 대백제전 성공 개최 기반 마련 ⧍함께하는 행복걷기(걷쥬) 사업 적극 추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천안 등 도내 4개 의료원에서는 만성적 간호사 수급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숙사 신축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시설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병원 시설 개선도 추진해 의료 안전망의 인적·물적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와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도민의 시름이 깊어져 마음이 무겁다”며 “도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공공기관 공동 현안인 노동자이사제 신속 도입, 통합채용 적극 동참, 보수제도 개선사항 이행 등도 강조하며 공공기관장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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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접수…연 80만 원

- 9월 4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서 추가 신청 접수…누락자 포함 -

 

충남도가 내달 4일까지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대상자가 누락됐고, 일부 개선·건의사항 등을 보완, 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번 사업 지침에는 상반기 신청에서 제외되었던 축산농가와 천안·공주·논산시, 부여군 등 인접한 타 시도 시군의 농지에서 출입 경작하는 농림업 종사자도 대상자로 포함됐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 기준까지 유지하면서 해당기간 중 동일하게 경영체 등록된 실제 농업·임업·어업 종사자이다.

이 중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환경 관련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 및 고발조치 된 축산농가도 제외하는 등 환경에 대한 지원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라며 “농림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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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 새벽시간 작업 등 탄력적 운영 등 안전사고 최소화 위한 점검 강화 -

 

충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유래 없는 긴장마로 그동안 중지됐던 사업이 이달부터 내달 초까지 집중 추진 될 전망이다.

도는 폭염으로 인한 산림사업장 내 일사병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새벽시간 작업 등 탄력적 운영 △15∼20분 작업 시 의무적 휴식 실행 △야외텐트, 천막 등으로 휴식 공간 의무적 제공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안전개인장구 지급 및 착용 △구급약품, 체온계, 음료 등 현장 비치 여부 등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기상특보에 따른 탄력적 작업시간 운영 등으로 산림사업장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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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침해 방지 대책 모색

- 도 인권위·도의회, 19일 릴레이 토론회 1차 개최…발제·토론 등 -

 

충남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인권 릴레이 토론회’의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1∼3차 릴레이 토론으로 실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인권 침해 양상을 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 인권위원과 도의원, 인권 활동가, 시민단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1차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에 따라 방청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권운동공간 ‘활’의 랑희 인권 활동가가 ‘코로나19와 인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발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간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가의 감염병 대응·방역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사례를 짚어보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위기 극복을 이뤄내기 위한 ‘사회적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진숙 도 인권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칫 공권력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침해될 수 있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2차와 3차 토론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인권 침해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 아동, 청소년, 노동취약 계층의 인권’을 주제로 한 2차 토론회는 오는 31일, ‘여성, 장애인, 이주민’ 관련 3차 토론회는 다음달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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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 실태 지도·점검

- 도, 오는 31일부터 16주간 실시…매립·소각시설 등 42개소 대상 -

 

충남도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4일까지 16주간 ‘2020년 하반기 폐기물 처리 시설 및 불법·방치 폐기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지도·점검규정’ 제7조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사전 예방 및 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전코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13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매립시설 16개소, 소각시설 6개소,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8개소, 음식물류 처리 시설 3개소 등 41개소와 민간 소각시설 1개소로 총 42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기물 처리 시설의 운영 실태,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해 침출수 배출허용기준 및 소각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이나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 명령 등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

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점 발굴 및 개선 등 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폐기물 처리 시설 확충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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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 6년 연속 배출

- 해수부 주관 평가서 태안 마금 ‘우수’·서천 송석 ‘장려’ 수상 -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를 6년 연속 배출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도내 자율관리 공동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공동체의 사기 진작을 통해 자율관리어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이번 평가는 전국 공동체 1111개소 가운데 모범 공동체 311개소 중 각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해양수산부 현장심사, 3차 각 공동체 우수사례 성과 발표를 거친 결과, 이번 평가에서는 태안 마금 자율관리 공동체가 우수 공동체에, 서천 송석 자율관리 공동체가 장려 공동체에 선정됐다.

이들 공동체는 장관 표창과 함께 각각 상금으로 우수 2억 2000만 원, 장려 1억 6000만 원을 수여받게 됐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마금·송석 공동체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을 설정해 준수하고, 수산종자 방류 후 관리를 통해 수산자원 증가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 이익 창출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 등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5년 태안 대야도(우수)를 시작으로 2016년 태안 곰섬(최우수), 2017년 서산 중왕(장려), 2018년 서산 웅도(최우수), 2019년 태안 병술만(최우수), 올해 태안 마금(우수)·서천 송석(장려)까지 6년 연속 우수 공동체를 배출했다.

남학현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율관리어업이 어촌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 및 토론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촌계·어업인의 참여를 이끌고, 공동체를 널리 확산해 도내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수산자원 및 어장 환경 관리, 경영 개선, 어업 질서 유지 등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실천하는 해수부 주관 사업으로, 도에서는 12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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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요리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돕는다”

- 도 농기원, 체험 농장 대상 떡 피자·달팽이 김밥 등 요리 강습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기술원 내 생활과학관에서 농촌 교육·체험 농장 운영주 43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식품가공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농장을 찾는 아이들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쌀 요리를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9∼20일, 26∼27일로 이틀씩 2회로 나눠 실시하며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 전문 강사의 요리 강습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먹밥, 떡 피자, 달팽이 김밥, 돼지 바람떡 등 쌀을 이용한 ‘아동 요리 만들기’이다.

교육을 받은 운영주들은 지도‧계획안을 제출한 뒤 시험을 치르며 통과하면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칼슘·인·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식품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체험 농장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밀가루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쌀 요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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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수해복구활동 ‘힘 모아’

- 19일 소방본부 직원 35명 천안시 피해농가 방문, 창고정리 등 일손도와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사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도 소방본부 직원 35명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위치한 한 축사시설을 방문해 창고정리와 시설점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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