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모습.

태안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추진!

 

-지난달 이원면 86세 치매어르신 실종 시 단말기 위치추적으로 구조-

 

태안군이 관내 치매환자 중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는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치매환자 배회감지기’는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치매어르신이 배회하거나 실종 시 2~5분 간격으로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설정된 지역의 이탈ㆍ진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안심존 기능’도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이원면의 87세 치매어르신 실종 때 배회감지기를 이용해 빠르게 위치를 추적, 어르신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치매환자 배회감지기’가 치매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은 한 치매가족은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어머님이 혼자 밖을 나가셔서 배회하는 경우가 있어 항상 걱정이 됐었는데, 배회감지기를 지원받고 나서는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안전이 조금이나마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치매 돌봄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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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퇴비살포기 등 22종 114대, 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고가의 농기계 저렴한 구입 가능-

 

태안군이 관내 농업인 경영비 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돼, 임대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22종 114대의 불용농기계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구입자격은 공고일(2020.8.18.) 현재 태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며, 매각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전시된 매각대상 불용농기계를 직접 살펴보고, 사전 신청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직불금수령확인서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신분증 사본과 신청서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대한 많은 농업인에게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세대원 중 1인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매각 및 선정은 신청자가 1인일 경우 수의계약하고 신청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과 수의계약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매각일은 9월 3일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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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 48호!(사진기사)

-(주)호반호텔&리조트, 500만 원 기탁-

 

㈜호반호텔&리조트(대표 장해석)가 지난 26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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