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개 읍ㆍ면사무소에서-

-트로트ㆍ대중가요ㆍ팝페라ㆍ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 펼쳐져-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태안군이 ‘찾아가는 버스킹’ㆍ‘드라이브 인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개 읍ㆍ면사무소에서 ‘일도 보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찾아가는 군민 힐링 프로젝트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을 개최한다.

지난 12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화제의 노래 ‘천태만상’의 주인공인 인기가수 윤수현을 비롯, ‘루체ㆍ라이징스타(팝페라)’의 공연 등이 펼쳐져, 민원인과 인근 주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태안읍행정복지센터(6일)를 시작으로 △12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3일 고남면사무소 △14일 남면사무소 △15일 근흥면사무소 △16일 소원면사무소 △19일 원북면사무소 △20일 이원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번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에는 윤수현ㆍ양혜승ㆍ설하윤 등 인기 초대가수와 △루체ㆍ라이징스타즈(팝페라) △국악인가요(퓨전국악) △한소절만ㆍ카키마젬(대중가요)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토ㆍ일요일(10ㆍ11ㆍ17ㆍ18ㆍ24ㆍ25일)에는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한소절만(대중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군은 지난 8일 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드라이브 인ㆍ언택트 공연인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를 개최, 차량 102대가 모여 비상등과 경적 등으로 출연자와 교감하며 즐기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군민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너무 답답했는데 안전하게 차 안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군은 지난 6월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쌓인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태안읍 시내 아파트 6곳에서 ‘발코니 콘서트(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개최한 바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이번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요구에 발맞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임용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26명 임용-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큰 호응 얻어-

 

태안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신규 임용 공무원(26명), 가족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하 임용식)’이 진행됐다.

올해 임용식은 기존의 관례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의 어머니는 “그동안 시험공부하느라 고생한 딸이 임용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청렴과 애민정신을 기본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기본 소양 및 직무교육 등을 위해 본청 및 읍ㆍ면사무소에 실무수습으로 배치돼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게 된다.

 

============================================================================================

 

태안군, 독감예방 무료접종 본격 실시!

-이달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ㆍ26일부터 만 60~69세 어르신, 관내 28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 가능-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태안군이 건강 취약계층에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만70세 이상 어르신(1950.12.31.이전 출생자)은 이달 19일부터, 만60~69세 어르신(1951.1.1.~1960.12.31.출생자)은 이달 26일부터 관내 28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일제히 시작되고, 다음달 2일부터는 보건의료원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달부터 무료접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만13세~18세 중ㆍ고등학생의 독감 예방접종은 이달 13일부터 21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이달 26일부터는 태안군에 주소를 둔 만60~61세(270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실시되며, 만19~59세 중 기초생활수급자(1ㆍ2종)ㆍ중증장애인ㆍ국가유공자(본인)ㆍ요양시설입소자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의료원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에서 이달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독감은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만 12세 이하)의 기준을 중ㆍ고등학생(13∼18세)까지 확대해 총 2240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게 됐다.

 

============================================================================================

 

태안군, 생명나눔 활성화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 펼쳐!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근흥면 ‘안흥나래교’서 실시-

 

태안군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ㆍ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손잡고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지자체의 주요 대교 및 랜드마크에 점등하는 것으로, 생명나눔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근흥면 ‘안흥나래교’와 남면 ‘네이처월드(꽃축제장)’에 ‘그린라이트’를 밝혀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ㆍ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군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 빛 희망을 전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나래교’ㆍ남면 ‘네이처월드(꽃축제장)’를 비롯해, △서울(서울시청ㆍ양화대교 등) △경기(구리타워ㆍNHN) △부산(광안대교ㆍ부산타워 등) △인천광역시(인천대교) △대구(국채보상운동공원ㆍ수성못) △제주(용담공원) △세종(학나래교ㆍ한두리교) △순천(순천호수정원) △여수(돌산대교)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한 장기기증 인식조사에 따르면 △긍정 55.8% △보통 35.4% △부정 8.8%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실제, 뇌사 장기기증자는 지난 5년 동안 2015년 501명, 2016년 573명, 2017년 515명, 2018년 449명, 2019년 450명으로 급격하게 줄고 있는 반면, 장기이식을 받으려는 장기 이식 대기자는 2017년 3만 4423명, 2018년 3만 7217명, 2019년 4만 253명으로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 위촉!

-청산1리 마을, ‘통통(通通)한 어촌만들기(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위한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 제도 시행-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이장 김창운, 어촌계장 기영환)가 지난 13일 다목적회관에서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는 귀어귀촌인이 마을로 이사 올 경우 먼저 찾아가 ‘청산1리 사용설명서(가이드북)’를 전달하고 △마을 소개 △마을 일 참여 유도 △원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귀어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청산1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에서 정상복 청산리권역거점개발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ㆍ김영식(귀향인)ㆍ임종환(귀어귀촌인)씨가 마을 정착 도우미로 위촉됐다.

이번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 제도는 이달 9일 원북면 청산리 나루터에서 열린 ‘태안군 국민디자인단(단장 강동선) 귀어귀촌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청산1리 사용설명서(가이드북) 제작 회의’에서 처음 제기됐으며, 이주민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마을회의나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이웃집과 교류가 없는 등 원주민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됐다.

이날 ‘귀어귀촌인 마을 정착 도우미’로 위촉된 정상복 부위원장은 “청산1리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이 잘되고, 마을 일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산1리로 귀어귀촌하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1리 사용설명서(가이드북)’는 청산1리 마을에 대한 귀어귀촌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자로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마을의 역사 △규칙 및 정서 △조직과 지도자 △행사 △가구별 거주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