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우체국(국장 전영찬)은 최근 부재중인 가구(1인 및 맞벌이)의 증가로 우편물 배달장소를 자택이 아닌 경비실·관리사무소·무인우편물보관함 등에 배달해 달라는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수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달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기우편물을 보낼 때 수취인 연락처를 꼭 기재해 달라고 밝혔다.

연락처 정보가 없을 시는 수취인에게 전송되는 배달 예고문자 및 발송인에게 전송되는 배달결과 문자를 받을 수 없고, 배달장소 지정 및 재 배달 희망일 신청 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는 고객은 우편봉투에 연락처를 기재하면 되나, 봉투에 기재하기를 원치 않는 경우 수취인 연락처를 우편창구 직원에게 고지하거나 핀패드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서산우체국 관계자는 배달 예고문자 및 배달결과 알림문자는 고객이 인터넷으로 배달결과를 검색하지 않아도 되도록 자동으로 전송되는 무료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혜택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