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9일(목)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서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이선희 교육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한 일선학교의 수업일정과 학부모측의 등교 일정 등에 대해 상호경청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행한 김영중 동장은 “관내에 있는 3개교가 앞으로 서산의 미래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인재육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러한 측면에서‘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육계 협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준 자치위원장은 “서령중학교에서 수년간 제자들을 키우며 교편생활에 전념했던 시절을 회상하면 발전기금 액수가 넉넉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각 학교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여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답례인사에서 “부춘동 관내 교육계 외에도 다방면에 추진할 업무가 산적하실 텐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춘초등학교(교장 성기동), 학돌초등학교(교장 오세두), 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 등 3개교에 각 1백만 원씩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3개교 교장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교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힘을 실어주시는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교육사랑에 감사드리며 발전기금이 필요한 부문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