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가족센터 22년 4월 준공, 육아종합지원센터 21년 12월 준공 목표 -

 

서산시가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가족서비스 지원 전용공간 마련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석림근린공원 내(석림동 762-1번지 일원)에 추진된다.

서산시 가족센터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5,005㎡(1,515평), 연면적 2,457㎡(744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북카페(다목적가족소통공간)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9억 6백만 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3,825㎡(1,158평), 연면적 1,663㎡(495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정보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선도를 위해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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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 도전

-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11월 5일까지 2차 국민심사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왕중왕전 진출에 도전한다.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4개 분야(협업,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행정혁신)에서 전국 단위 정부혁신 사례 발굴과 국민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제출한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 845건 중 협업분야에서 충남 유일하게 1차 전문가 심사에 통과했다.

1차 심사에서 4개 분야 총 9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온라인 2차 국민심사를 통해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선정된 16건의 우수사례는 최종 본선인 왕중왕전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받아 최우수 혁신 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다.

서산시 우수사례인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은 피해아동 조사과정의 불필요한 진술 반복을 개선해 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서산경찰서,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행정안전부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학대피해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2차 국민심사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참여가능하며, 투표 누리집(2020govinno.net)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히, 투표 참여 후 ‘서산시 페이스북’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학대피해아동이 보호 및 치유 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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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탄력 받는다!!

- ‘21년 신규대상지 선정, 국도비 189억 원(국비 145억, 도비 44억) 확보 -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방길지구(방길천)가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90억 중, 국·도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안부 주관으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방길천 일대(팔봉면 금학리 ~ 대황리)의 하천 주변 침수위험지구(면적 207,090㎡)다.

그동안 방길천은 가로림만과 지방하천이 연결돼 있어 만조 시 수위상승 및 역류가 자주 일어나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농경지 등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28일 주변 207,090㎡의 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정비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4.0km), 해일위험구간 정비(1.9km) 그리고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이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것으로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돕게 된다.

김영인 서산시 건설과장은 “방길지구의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과 영농 편익 증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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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 시작

- 읍·면·동 14곳에서 11월 3일부터 13일간, 총 4천 282톤 매입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1월 3일부터 부석면을 시작으로 11월 31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시가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물량은 건조벼 4,282t, 산물벼 2,650t으로 총 6,932t이며 충남도에서 2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건조벼 매입은 읍면동을 통해 사전 조사된 14곳에서 13일간 별도 일정에 따라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입금액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3만원/40㎏)을 해당농가에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차액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단, 벼 품종검정제가 시행됨에 따라 매입품종 외 타 품종 혼입률이 20%이상인 부적합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벼는 11월 말 별도 일정과 장소를 정해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금액은 중간정산금(2만원/30㎏)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 최종 정산한다.

자세한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장소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태풍 등 갖은 위기를 이겨내고 수고로 수확한 수확물이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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