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코로나 위기 속 기업유치 순항 -

 

당진지역 리쇼어링 1호 기업 KG동부제철이 1550억을 당진에 투자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11월 2일 18시30분 KG동부제철 본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이세철 KG동부제철(주) 대표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KG동부제철은 해외에서 운영하던 일부 사업장을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약 3만5천여㎡ 규모의 냉간압연공장을 증설 투자하고, 2021년부터 50명의 신규채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냉간압연의 최강자의 지위를 공고히 해온 KG동부제철은 열연사업 확장의 여파로 경영의 위기를 겪었으나, KG그룹으로 편입되며 올해 경상이익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항균도균강판(BioCOT)’ 등의 신소재를 개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성공한 KG동부제철은 당진공장에서 신사업의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도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기업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지난달 베바스토사와 약1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현재까지 6개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위기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현재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보다 많은 글로벌 우량기업을 유치해 당진의 산업다각화와 철강산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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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속가능한 당진시 문화진흥의 비전 목표 수립 -

 

당진시는 3일 시청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당진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당진시 문화진흥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내년 법정문화도시 선정 준비를 위해 실시됐다.

문화진흥종합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당진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즐기고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활력도시 당진’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 2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소통하는 문화거버넌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문화환경 △쓰임새 많은 문화예술자원이며, 도출된 27개 사업은 시범사업(2021년), 1단계(2022년~2023년), 2단계(2024년~2025년) 사업으로 구분해 우선순위를 고려한 단계적 실천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예산계획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당진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문화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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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당진시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진행

- 당진시 등록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 신청 -

 

당진시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0년 당진시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 기간으로 정하고 “일자리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장애인과 사업체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절차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 직업상담을 진행한 후 업체가 개발됨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10월에는 13일 JW중외제약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생명누리’에서 첫 스타트를 시작해 15일 ‘합덕고등학교’에서, 22일에는 ㈜광진화학의 참여로 10월 한 달 간 3곳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인원을 선별한 후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차단막을 사용해 대면면접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당진시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변경해 장애인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김송이 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개발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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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장인 언택트 요가 프로그램 인기 만점

-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비대면 요가 트레이닝 12월까지 운영 -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동프로그램 이용에 제한이 있는 직장인 대상으로 언택트 건강 개선 요트(요가+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10월말부터 시작했다.

구글미트(Google Meet)를 통한 화상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지며 직장인의 근무 시간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 2회 1시간(매주 화, 목) 새벽반(06:20~07:10), 저녁반(20:00~21:00) 두 개의 반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8주이며, 당진 송악의 성인 직장인 중 각반 20명씩 총 40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요가매트 대여 및 요가링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참여자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쿠폰 등을 지급하고 참여자 건강 상담 및 건강 측정을 통해 바쁜 직장인의 건강관리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한편, 박윤희 건강생활지원팀장은 “시간,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량 증가 뿐 아니라 생활 습관도 개선돼 비만 및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예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모바일 운동 프로그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많은 직장인이 프로그램에 접속 하고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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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농업전문가 16명 양성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

-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

 

당진시가 4월부터 진행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지난 2일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10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과정은 80%의 출석률과 시험, 과제발표의 세 가지 관문을 모두 통과한 교육생만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한편, 시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기초 △토지법률 △경영ㆍ마케팅 등 안정적인 농업ㆍ농촌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교육 문의가 많았던 축산기본 교육도 포함해 축산에 관심 있는 신규농업인의 호응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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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기증식 개최

 

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와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020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작에 대한 기증식을 11월 11일(수) 10시 30분 당진화력본부 내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소설 ‘상록수’의 저자이자 당진시를 대표하는 작가인 심훈 선생님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는 작품에 수여 되는 제9회 심훈문학대상의 수상작으로 「검은 방(정지아)」과 「도쿄의 마야(장류진)」 2권에 대한 기증식과 함께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와 당진화력본부의 인연은 지난 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단체는 문학과 독서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 문학 진흥에 앞장서고자 하였다. 청소년과 아마추어 작가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2014년 심훈문학상 협찬 약정을 맺고 오늘날 심훈문학대상 외 학술과 지역의 영역으로 다양성을 갖춘 문학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관내 심훈 문학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어 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심훈문학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한편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을 문학으로 치유하고 지역 문학예술의 향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진화력본부 직원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2020년 심훈문학대상은 공동수상으로 선정된 정지아 소설가는 1996년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장류진 소설가는 2018년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하며, 2020년 소설 ‘연수’로 젊은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심훈문학상은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와 계간ASIA가 공동주관하고 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심훈문학대상 상금은 총 2,000만원, 심훈문학상 상금은 소설 700만원, 시 500만원이다. 당선작은 계간ASIA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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