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제2회 서산문인한마당 축제 성료

사)한국예총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가 주최하고 서산문인협회(지부장 전승진)가 주관한 ‘제2회 서산문인한마당 축제’가 11월 7일 오후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늦가을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개최된 이 축제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문화재단 상임이사, 김옥수 도의원, 이수의·안원기·조동식·이경화 시의회 의원, 관내 6개 문학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협회 오영미 회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관내 문학단체 회원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올해 첫 제정한 서산문학인상에 편세환(문인협회)현 문화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산문학인상은 개인의 문학작품 활동뿐 만 아니라, 문학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학을 통한 소통, 공감,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문학의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자를 기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편세환 원장은 “서산의 문학정신을 이어온 선배 문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잘하라는 채찍의 상으로, 문학 뿐 만 아니라 서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편세환 원장의 작품으로는 「밤에 뜨는 태양」, 「하얀눈물」, 「빛과 그늘의 영상」 등 다수가 있다.

이어 시인협회 소속인 도신스님의 강연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회원들이 준비한 시낭송, 극과 장기 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용상 지회장은 “금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9개 문학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 하여 공동문집을 발간하고 그간 활동한 내용을 발표를 통하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회원 단체 간 단합을 통해 문학인 저변확대와 지역문학발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이 올해 첫 제정된 문학상 수상-편세환 서산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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