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운동 활성화 등 공로 인정받아

지난 11월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20년 국민훈장 수여식"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국민훈장 수여식은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공감대 확산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활동에 공적이 탁월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000명, 충남 779명, 당진지역에 55명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자문위원 45명에게 훈·포장이 수여됐다.

45명의 수상자 중에서 충남 당진시 이정순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정순 자문위원은 평화통일운동 활성화, 국민화합 활동의 촉진, 미래세대통일관 정립 및 육성,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였고, 민주평통 제14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 19기까지 여성분과위원장, 여성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자연보호 중앙연맹 등 각종 직능단체에서 리더의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봉사와 헌신"을 철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에 60만 회원이 활동하는 자연보호 중앙연맹에서도 1980년에 입회한 후 회원으로 시작하여 실무임원. 회장(7년 연임)을 역임했으며, 중앙연맹 이사, 충청남도 부회장으로 현재까지 40년간 자연사랑을 실천하며 현장을 지키는 산 증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그동안 업적을 살펴보면 ◆텃새보호 새집설치(17년 총1천개) ◆철새먹이주기 ◆EM 흙공만들기 ◆천연비누만들어 배부(5년 500개) ◆생태교란가시박 제거 5년(총3천명) ◆연4회 해변, 하천, 도로변 정화활동 ◆삽교천 수질개선 교육 및 운동 ◆매년 봄맞이 및 명절에 마을청소 ◆자원재활용 계도 수거 및 절전에너지 운동 ◆매년 식목행사 및 식목일 앞당기기 100만인 서명운동 참여 ◆자연보호활성화를 위한 화합행사 ◆제39주년 자연보호 헌장선포 충남기념식 당진시 개최 ◆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운동으로 에코백 제작 시민에 배부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자연보호 중앙연맹 충남협의회 최송산 회장과 각 시군의 회장단 및 회원들은 “전국 최우수 성공사례로 손꼽혔던 당진시 아미산에 보조금 없이 자체 예산으로 ‘자연보호 헌장탑’을 건립하는 등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자연보호 봉사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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