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을 잇다.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11월 23일(월) 베니키아호텔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다.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0 마을교사 양성을 위한 시민배움터 평가회 겸 마을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마을교사 양성을 위한 시민배움터’ 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샌드아트, 역사해설과정 등 5개 과정에서 마을교사 양성을 위하여 운영한 배움터이다. 본 배움터를 통해 과정을 수료한 45명은 학교 교사와의 연계수업과 체험학습 지원 등을 통하여 마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서래 교육과장은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5명에게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아는가? 보다, 어떤 지식을 어떻게 조합해서 새로운 지식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과 협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학교와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각 배움터 과정별로 조를 이루어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였다. 퍼실리테이터 김은정 강사는 퍼실리테이션은 ‘지식을 지혜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2020 마을교사 양성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들이 ‘2020 마을교사 양성과정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2021 시민배움터에 바라는 점, 개설했으면 하는 강좌’에 대해 포스트잇에 쓰고, 전지에 붙여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들은 ‘서산행복교육 통합누리집’ 페이지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각 학교에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마을교사가 지원을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배움터에서의 배움을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며 특별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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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우체국] 등기우편 보낼 때 수취인 연락처 꼭 기재해야

 

서산우체국(국장 전영찬)은 최근 부재중인 가구(1인 및 맞벌이)의 증가로 우편물 배달장소를 자택이 아닌 경비실·관리사무소·무인우편물보관함 등에 배달해 달라는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수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달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기우편물을 보낼 때 수취인 연락처를 꼭 기재해 달라고 밝혔다.

연락처 정보가 없을 시는 수취인에게 전송되는 배달 예고문자 및 발송인에게 전송되는 배달결과 문자를 받을 수 없고, 배달장소 지정 및 재 배달 희망일 신청 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는 고객은 우편봉투에 연락처를 기재하면 되나, 봉투에 기재하기를 원치 않는 경우 수취인 연락처를 우편창구 직원에게 고지하거나 핀패드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서산우체국 관계자는 배달 예고문자 및 배달결과 알림문자는 고객이 인터넷으로 배달결과를 검색하지 않아도 되도록 자동으로 전송되는 무료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혜택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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