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하자! 과속카메라·노란신호등 설치!

 

 

충남 서산시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8대(5개교)와 노란신호등 10개소(9개교)를 설치했다.

지난 3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인명사고를 방지해야한다는 ‘민식이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시는 올해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관계기관(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과속카메라 및 교통신호기 설치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로 운행의 집중도를 높이고 ‘과속카메라’는 차량 감속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 신호등은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12월 중에 운영될 예정이며, 과속카메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운영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30km/h)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29개교)에 과속카메라 및 교통신호기를 설치하고 2022년에는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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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전하고 원활한 수학능력시험 위해 전 행정력 집중!!

- 수험생 학부모 불안 최소화 나서,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

- 방역소독·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철저 관리, 시험장 응원 자제할 것 -

 

서산시가 오는 12월 3일 진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올해 관내 수능 시험장은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서산의료원 4개소로,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86명 감소한 1,085명이다.

기존 3개 시험장에서 서산의료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추가 마련해 수험생 중 코로나19 격리 및 확진자가 발생하게 될 경우의 대비도 마쳤다.

시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서산시 전 실과의 수능 지원 계획 수립했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방위적인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

계획에는 ▲코로나19 사전 방역점검 및 응급상황 대비 ▲교통질서 지도 강화 및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전직원 출근시간 10시로 조정 ▲기상 악화에 대비한 대책마련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 등이 포함됐다.

시는 수능 전후 서산교육지원청과 시험장 안팎의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방역물품 구비, 시험장별 방역담당관 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도 실시키로 했다.

서산경찰서와도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지도에 철저를 기한다.

매년 수능 시험장 앞에서 펼쳐진 응원 및 격려는 모두 취소하고 이를 각 읍면동별 마을 주민 및 학교 동문회, 사회단체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시 격리 수험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동동선을 모니터링하고 수험생의 격리를 돕는다.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차분한 시간 보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중점관리시설인 PC방, 오락실,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응원 및 격려는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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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 -

 

서산시가 지난 26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서산시 율지3로 36, 태양빌딩 2층)

맹정호 서산시장, 임태성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시상·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뤄졌다.

우수사례 시상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 두 부문에 대한 공정한 서류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부문으로 최우수상 동문1동, 우수상 인지면이 수상했으며, 우리동네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최우수상 부춘동, 우수상 지곡면, 장려상 동문1동이 수상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읍면동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마련된 상금을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수 있게 했다.

이어 인지면, 지곡면, 부춘동, 동문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4명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에 따른 시장표창도 전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상한 읍면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따뜻한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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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뉴스

 

서산시 성연면 성연천에 물닭과 흰뺨검둥오리가 찾아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2015년 성연천 복구사업 완료 이후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꽃 심기 및 미꾸라지 토속어종 방류 등을 한 결과 수질이 개선되며 매년 철새와 텃새들이 성연천에 날아와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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