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기본형 공익직불금’ 235억 원(9337농가) 8일 지급 완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

 

태안군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관내 9337농가를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235억 5800만 원을 이달 8일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관련해 군은 지난 5~6월 사업 신청을 받아 ‘공익증진을 위한 농업인 실천사항에 따른 이행 점검’(7~11월)을 통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등록증을 발급(10월), 이의신청을 받은 후 최종 계좌 검증 과정을 거쳤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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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태안 ‘안흥진성’,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달 18일까지 안흥진성 발굴현장서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

-실제 유물 보고 만지고 발굴해 볼 수 있는 체험 제공-

 

태안군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 ‘안흥진성’에서 이달 18일까지 ‘고고학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안흥진성’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 생생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고학이 뭐예요? △오감만족 유물체험 △나도 고고학자 △생생항 발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실제 유물을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직접 발굴 도구로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해보는 흔치 않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3일에는 원북초등학교 학생(14명) 및 교사(4명)가 발굴현장을 찾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과정 및 안흥진성의 역사와 발굴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직접 발굴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직접 도구를 이용해 유물을 찾으니까 내가 꼭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안흥진성’의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고 향후 보존정비 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성내 건물터에 대한 4차 학술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박병희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안흥진성은 국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보존상태가 우수한 성곽”이라며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종합 정비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안흥진성은 성돌에 새겨진 글씨를 통해 1583년(선조16)에 축성된 수군진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기능 역할을 담당했으며,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서 충청수영 행영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안흥진성’은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ㆍ배경ㆍ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수군진성(水軍鎭城)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임이 인정되어 지난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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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일ㆍ가정 양립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높은 평가 받아-

 

태안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1월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 연장을 신청해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2022.11) 연장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일ㆍ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ㆍ금요일 정시퇴근 권장)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다자녀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썼다”며 “앞으로 이러한 가족친화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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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수산업협동조합, 태안군에 이웃사랑성금 500만 원 기탁!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진)’이 지난 8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조합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진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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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태안군지부 이원봉사회, 태안군 이원면에 ‘사랑의 쌀’ 1000kg 기탁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지부 이원봉사회(회장 조정호)’가 지난 8일 이원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0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조정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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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 태안군에 ‘사랑의 뼈해장국’ 전달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대표 박계영)’이 지난 8일 군청현관에서 군 관계자와 법인 임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뼈해장국’ 44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계영 대표 “양돈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은 충남서부양돈업 종사자들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돼지고기, 삼계탕, 뼈해장국 등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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