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우승

태안 근흥중학교(교장 송경애) 3학년 김예성, 이한별 학생이 ‘2020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했다.

태안 근흥중학교는 ‘2020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자 중등부 배드민턴 부문과 여자 중등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3학년 김예성 학생과 이한별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하여 ‘2020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진출했다. 이어 3학년 노승현, 황상원 학생이 남자 중등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20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드민턴 외 1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고, 각 부문의 1등은 ‘2020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실시간 본선경기에 참가하게 되며 본선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쌍방향 플랫폼(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근흥중학교는 학교폭력 제로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배드민턴 종목에 중점을 두고 협동심 및 지·덕·체를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시간 외에도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경기 심판 및 경기장 정리를 자발적으로 도맡아 하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드민턴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학교스포츠클럽 시간과 연습 시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였다.

남자 중등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예성 학생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면서 “남은 시간동안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전국스포츠클럽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중등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한별 학생은 “본선대회는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긴장되지만 그만큼 더 연습을 해서 진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교학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좋아서 보람이 있으며 전국학교스포츠축전의 쾌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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