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8일 오후 2시 지곡면 중왕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자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자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산에는 2011년부터 운산면 원평리를 시작으로 올해 지곡면 중왕2리 마을이 13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됐다.

 

이번 지정식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승재 도의원, 김거부 지곡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마을 이장(조재성)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 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 취약요인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서산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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