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농업인의 날 맞아 박분이 전무 석탑산업훈장 수상

 

홍성군은 농업회사법인 하누리영이(주)의 박분이 전무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수상자 및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분이 전무를 비롯해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분이 전무는 친환경 아로니아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희회 부회장을 지내며 유기농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교류의 장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박 전무는 1980년부터 농촌에 정착하며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 대표직을 맡아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30여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농‧특산물을 후원하고 15년 간 매년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300만 원의 홍성사랑 장학금을 쾌척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헌신하고 농어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어업인들을 적극 발굴하여 농어민의 사기와 농어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천읍, 광천재래김 비대면 홍보행사 추진

홍보용 광천 김 8,000상자를 보내드립니다!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조합장 정상균)은 12월 12일 토요일 10시 광천읍 행정복지센터광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산물인 광천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자 광천 재래김 비대면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읍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홍보행사를 위해 광천읍 소재 36개의 광천 김 생산업체에서 홍보용(맛보기) 재래김 8,000상자를 제공했으며 광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장순화)의 협조를 받아 경상북도 내 각 지역별 주민자치회원과 전국의 잠재적 소비자들의 각 가정에 직접 택배로 배송됐다.

정상균 조합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 어려분과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광천읍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배송되는 광천 김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전달돼 광천 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천의 김 생산업체들이 다양한 연구와 노력으로 변화된 시대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광천의 특산물인 광천 김은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며, 광천의 김 생산업체는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면서 “조합원 스스로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라며 지역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면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100만원 및 마스크 기부 ‘훈훈’

 

지난 9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방문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마스크 1,440매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적은 금액의 돈과 마스크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