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태안 ‘상미원’ 호접란,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 올라-

-올해 태안 화훼농가 세계 각지(미국,중국,일본,대만)에 국화,백합,심비디움 등 총 4억 6600만 원 수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상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진규, 이하 상미원)’의 호접란 2만 3천분(6천만 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에 올랐다.

오랜 기간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으나, 지난해 ‘상미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분 상태로 수출을 시작하면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미원’은 까다로운 미국 검역기준 승인을 받은 온실에서 호접란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2640㎡ 시설을 확장해 수출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장기수송 중 호접란의 선도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한 △박스제작 △비료량 및 수분 조절 △호르몬 처리 등의 품질유지 기술을 새로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미국 농무부 허가시설 확장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 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했다.

박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화훼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출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5만 분(1억 3천만 원)을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러시아 등 새로운 수출 판로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안 화훼 농가는 일본, 대만, 중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 국화, 백합, 심비디움, 다육식물 등을 수출(매출액 4억 6600만 원)해, 해외수출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화훼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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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반짝반짝 아이디어’ 결실 맺어!

-‘뮤지엄파도리’, ‘반려견 비치파크’, ‘태안문화재 야행속으로’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 쏟아져-

-향후 지역발전 위한 정책사업으로 활용 기대-

 

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3월 태안군 소속 직원 26명으로 구성돼 총 7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 및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ㆍ연구했다.

군은 이달 연구단 자체평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진행, 최우수상에 ‘폐교를 활용한 매력 있는 문화예술 공간, 뮤지엄 파도리’, 우수상에 ‘반려견 비치파크’, 장려상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노력상으로 ‘스마트 태안 관광어플’, ‘밤빛품은 태안문화재, 야행(夜行)속으로’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정책연구단 운영이 공직자의 능동성을 키우고 업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책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활용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5분과 분과장 최미나 주무관은 “소원면 파도리에 위치한 폐교시설 ‘파도초등학교’를 활용해 △복합 문화공간(지역 문화 예술인 단체 활용 교육프로그램) △메이커 스페이스(작가 작품활동실 등) △테마형 미술관(기획전, 상설전 전시관 운영) △특색 있는 야외 공간(아웃도어 시네마,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는 ‘뮤지엄 파도리’ 추진계획을 분과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구상했다”며

“사례분석과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군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문화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정책연구단이 보여준 창의적인 발상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는 정책연구로 군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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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대학,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태안군이 지난 17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수강생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태안군 마을대학-마을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9명의 ‘마을기자’를 배출했다.

‘마을기자단 양성과정’은 태안 지역의 사람, 마을, 공동체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만들기’ 정기 소식지 발행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기사기획 △실용적인 매체 글쓰기 △인터뷰 기사 작성 △사진촬영 △매거진 레이아웃 등의 이론교육과 실질적인 실습을 병행, 수준 높은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기사로 ‘태안군 마을만들기’ 창간 준비호를 발행하고, 내년부터는 정기적인 소식지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종이 소식지 외에도 농어촌마을지원센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마을기자단의 기사를 배포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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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나눔ㆍ봉사’ 펼쳐!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나눔과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 직원 10여 명이 원북면의 한 독거노인(차상위계층) 가정을 찾아, 화재 위험성이 있는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교체하는 등 노후 전기시설 개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가 끝난 후 이곳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원북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총 500만 원어치의 난방유 쿠폰(20가구, 가구당 25만 원)을 기탁했다.

정광재 처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자 태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해 1075매(1075만 원)를 군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달 15일에는 보행보조기 및 월동지원비로 24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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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센터 “지역상인살리기 챌린지 캠페인”큰 호응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경제와 지역상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인살리기 챌린지”캠페인을 지난 12.14(월) 첫발을 내딛었다

첫 번째 주자는 본 봉사시책을 주관하는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가제현 사무국장이 챌린지 과업을 수행(음식주문)하고 2명의 후임 인물을 지정하는 형태이며, 새롭게 지정을 받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다.

이번 경제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시책으로 차가운 얼음물을 온몸으로 느끼거나, 재정적 기부를 하는 것인데, 그 효과는 전세계를 휩쓸정도로 파급력이 높다고 할 것이다.

태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역상인 살리기 챌린지”캠페인은 “밥한끼 봉사 한번”이란 응원 글귀에서 알수 있듯 본질적으로 지역상인을 위로하고 함께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에 기록으로 남기면, 결식아동 후원금도 적립되는 경제적 봉사활동이다.

1사람이 후임 2명을 지명하는 형태는 10번째 단계만 지나면 1,024명이 참여하게 되고, 16번째 단계만 진행되도 태안군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65,536명이 참여하게 되는 놀라운 증가 체계이다.

태안상인 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상인 살리기의 작은 실천이 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큰 위업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의 어려움 우리함께 끝까지 이겨내실 것을 염원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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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 58호!(사진기사)

-‘꽃피는 절’ 100만 원 기탁-

 

<사진설명> ‘꽃피는 절(주지 설암스님)’이 지난 18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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