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덜어요 챌린지’에 동참했다.

덜어요 챌린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식사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작한 대국민 참여 운동이다. 앞접시와 집게, 국자 등을 사용해 음식을 덜어먹고 걱정도 덜자는 의미다.

#덜어요챌린지 #음식을_덜어요 #덜먹 등 꼬리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앞접시나 공용 집게, 국자 등으로 음식을 덜어먹는 사진 또는 영상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선 의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찌개나 반찬은 공용 수저로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는 것이 모두가 건강해지는 습관”이라며 “음식을 덜고 걱정을 덜어 건강한 식문화 개선에 모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어기구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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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도의원, 친환경학교급식 조례개정…충남산 높이도록 명시

-충남산 사용비율 30%에 불과, 사용비율 제고 통한 학생 건강 증진·지역농정 선순환 기대-

 

충남 학교급식에 친환경 지역산 식재료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에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의 충남산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규정과 정산 규정이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지역산 식재료 사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도지사와 교육감, 교육기관 의무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정산의 투명성 제고와 식재료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정산보고 시 실제 급식인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토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용은 도 농림축산국 예산으로 전액 부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2019년 기준 지역산 식재료 비율은 30% 내외로 사업의 취지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이 농림축산국 예산으로 편성된 것은 지역농정의 선순환을 통해 농·수·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되는 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학교급식이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도정질문을 통해 2019년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1501억 5000만 원)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와 시·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고, 충남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물량 기준 33.7%, 금액 기준 30.0%의 사용량에 그친 것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학교급식 식재료의 충남산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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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천안 업성저수지 개발 위한 예산 52억원 확보!!

- 천안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예산 확보 노력 결실 맺어... -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 더민주)이 천안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중 도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오인철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천안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43억원의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과 성성동 일원 52만 8,140㎡에 수변데크로드, 자연관찰데크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 친환경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 의원은 “도 의원으로서 천안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숙원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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