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소년, 2020년 코로나19 속에서도 빛나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이용붕 부군수)은 2020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고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변화에 대응하는 한 해를 보냈다.

청소년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 출범한 군 청소년 시설의 중추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재단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관을 추진해 신규 인증을 받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전을 위해 공공부문 2단계 비정규직 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약직 및 기간제근로자 10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심의 및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조수경)은 장기간 가정에서 머무르는 청소년들에게 나만의 공예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사랑방선물’로 첫 비대면 프로그램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가정에서 요리, 캠핑하기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키트를 개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청소년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남관수)도 1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충청남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2개,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경진대회에서 장려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지쳐있는 청소년을 위한 응원캠페인,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등 비대면 사업을 추진했고 위기 청소년의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지원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위기 청소년의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손소독제 제작 및 기부, 일일카페 운영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가 빛을 발한 한 해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과 운영재개가 반복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복지재단 산하 기관 직원들과 참여 청소년들은 여성가족부장관상 3개(△청소년자원봉사터전 최우수터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수기 최우수상/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김한별 학생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청소년미래센터 뽀득이동아리 이나현 학생)를 비롯해 12개 부문의 각종 대회 및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시설 휴관으로 인한 운영 중단 시기에는 청소년들이 시설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련관 내 청소년카페 조성, 노후 장비교체 및 시설 환경개선 등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단장을 마쳤다.

이용붕 이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청소년복지재단 직원 여러분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가 앞당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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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벼농사 단체, 사랑의 성금 기탁

- 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 사리영농조합법인 등 -

 

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관내 벼농사 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양곡가공협회예산군지부 윤병남 지부장은 12월 31일 200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고, 같은날 고덕면 벼 재배단체인 사리영농조합법인 남궁훈 대표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사)양곡가공협회예산군지부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쌀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군의 고품질 쌀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벼농사 단체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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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터미널 환경개선사업 ‘기다림방’ 설치

-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차량대기 위해… 새해부터 본격 운영 -

 

예산군은 예산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절기와 동절기 승객들이 무더위와 추위를 피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기다림방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다림방에는 시스템에어컨, 대형 TV, 승객용 의자, 좌탁 등이 구비됐으며, 2021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예산터미널은 예산역과 더불어 예산의 관문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유지가 매우 중요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터미널의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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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보탬 위해 -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2월 30일 예산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엄상섭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한순 여성회장 및 신임의용소방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각종 화재진압 보조,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및 수해복구,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같은 단체의 솔선수범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기탁한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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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 면내 기관·단체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받아

- 고덕감리교회, 솔아래연꽃마을, 신호인더스트리 등 -

 

예산군 고덕면은 12월 31일 고덕감리교회, 솔아래연꽃마을, 신호인더스트리로부터 ‘희망 2021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각 단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래묵 고덕면장은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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