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나눔의 손길 끊임없이 이어져 훈훈

▲ 당진나눔-탑동감리교회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며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진 지역에서는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에서는 당진시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당진종합병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지난 2019년도에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선행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랑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같은 날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사각지대 아동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100개를 기탁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곳이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연합체로, 회원사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어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행복상자는 작년 10월 협약한 ‘당진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신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간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당진시에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관내 100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이 매주 도시락을 지원받고 있으며 각 읍면동과 행복키움팀,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에는 주식회사 정방 신규식대표가 5백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주식회사 정방은 지난 19년에 5백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주식회사 정방은 1998년 4월 설립해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육상운송업을 통해 지역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신평면은 지난 4일 공모제 면장(최기환)취임 축하화환을 대신해 관내 기관·단체(이장단협의회, 개발위원회, 철탑대책위 등)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송산면주민자치회는 연말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동 제작한 마늘고추장이 포함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2인1조로 편성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한전KPS(주)당진사업는 지난 달 31일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50만 원을 시(市)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2018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당진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선 30일에는 고대농협조합장(최수재)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라면 기탁식을 가졌다.

고대농협조합장(최수재)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같은 날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참여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에서 성도산업(주)(고길영 대표이사)·KBS진흥개발(주) 현대제철 현장(천영택 소장)에서 마스크 10만장, 주식회사 아성기업(김두민 대표이사)에서 마스크 1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전영옥 지회장)에서 350만 원, 주식회사 에스제이로지스틱스(이재혁 대표이사)에서 마스크 3천장, 당진신문(주)(구본찬 대표이사)에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탑동감리교회(김석기 담임목사)에서는 당진종합병원 보호자 없는 병실에서 의지할 사람 없이 혼자서 병원생활을 하는 분들을 위해 욕창방지용 패드 구입비용과, 노인·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차량 이용을 위한 비용 총 52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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