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취약계층 챙기는 사람들

▲ 태안 길목식당 행복한 기부 모습

맹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 한명의 이웃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솔라고 컨트리클럽 박경재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경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바르게살기위원회 문화진 감사(반곡1리 이장)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 원을 기탁했다.

문화진 이장은 지난 10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 농우회(회장 정등영)’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정등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농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길목식당 최태수 대표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 해를 마감하며 31일 태안읍 평천2리 박석자 부녀회장이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석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남면 남녀협의회(회장 이용식, 부녀회장 송현주)’에서도 고남면사무소를 찾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난방유 3천리터(300만 원 상당)도 함께 기탁했다.

이용식, 송현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 고남면 남녀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태안일반건설협회(회장 김병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김병호 회장은 사비 1천만 원을 별도로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김병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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