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임관택ㆍ김인환, 감사 박정국 선출

(사)석문면개발위원회(이하 개발위)는 2일 당진시 석문문화스포츠센타 대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7대 임원선출 결과 강정의(장고항 2리 이장) 후보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태무 선거관리위원장이 진행한 선거는 73명의 위원 전체가 참여해 강정의 후보 51표, 이문호 후보 22표를 얻어 강 후보가 과반수를 넘는 29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태무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되신 분에게는 축하를, 낙선하신 분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달 드린다. 이번 선거를 툭툭 털어버리고 상호간 웃으면서 3년 동안 석문면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개발위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위는 지난해 12월에 임원선거를 실시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연되어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하여 진행해왔다.

그 결과 부위원장 임관택ㆍ 김인환 씨, 감사 박정국 씨가 각각 당선되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의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강정의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직무를 맡게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며 “그동안 개발위원회가 많은 내홍을 겪었는데 이제 훌훌 털고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한 부위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석문면개발위원회가 좀 더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관택 부위원장은 “석문면개발위원회가 발전하고 면민의 한 몫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를 마친 인나환 전 개발위원장은 “길다 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여 기간 동안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여러 가지 문제도 있었지만 여러분들께서 잘 극복해서 오늘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임원님들께서 서로 조직을 강화하여 제가 못다한 부족했던 것들을 이뤄주시고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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