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약, 특성화 교육 상호지원키로

한서대학교와 육군항공학교의 군 헬리콥터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이 3월 9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조재식 육군항공학교장은 한서대학교 헬리콥터조종학과 학생들을 육군 정예 헬기조종사로 양성하는데 필요한 비행훈련프로그램 및 교수법 교류, 재학생의 병영체험,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군 특성화 교육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한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16주간의 장교 교육을 받아 소위로 임관한 후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하는 매년 18명의 한서대 졸업생은 초등비행 수료를 인정받고 고급과정인 전술 비행만 수료하면 전국의 임지로 부임하여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 최세종 항공부총장, 김도현 항공학부장, 헬리콥터조종학과 최연철, 김학윤, 조영진 교수가 참석했고, 육군항공학교에서는 행정부장, 제1 비행교육대대장, 교육계획 장교, 공보 정훈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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