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초, 통일·안보 체험학습

▲ 독립유공자 묘역에 참배하는 학생들
독립유공자 묘역에 참배하는 학생들
독립유공자 묘역에 참배하는 학생들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 6학년 학생들은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통일·안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의 체험학습에 나서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전에는 현충관에서 현충원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드라마 자료를 활용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어 현충원 해설사와 함께 호국 전시관을 방문하여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점심식사 후 충열대, 무후선열제단, 독립유공자 묘역, 현충탑 등을 돌며 독립투쟁을 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얼을 추모하였다.

6학년 이○헌 학생은 현충탑에서 엄숙하게 참배를 한 뒤 “우리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덕채 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현충원을 관람하느라 수고했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이어 받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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