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우거진 6월 12일 오후 한 가족이 당진 아미산을 찾아 등산 대신 가파르지 않은 임도를 천천히 걸으며 가벼운 산책에 나섰습니다. 돌아나오는 길 다리가 아프다는 제법 큰 딸을 등에 업고 걷는 아빠와 그 옆을 나란히 걷는 엄마의 뒷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족은 희생입니다.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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