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소년들에 ‘교육나눔’ 이어가 모범

▲ 강현규 사회적가치추진실 사회공헌부장(가운데)과 위피스쿨 9기 대학생 멘토들

8월 11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9기 수료식’을 가졌다.

(주)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대사협)가 주관하는 '서부 위피스쿨'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나눔의 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마인드를 갖춘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태안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창의융합 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교육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멘토 144명, 멘티 1,342명을 포함해 총 1,486명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위피스쿨 9기는 지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멘토 8명이 멘티 47명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교육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부발전은 위피스쿨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8명의 멘토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멘토링 활동영상을 보며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짚어보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지속적인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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