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산중, 학생안전체험관서 안전체험을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9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은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와 더불어 안전한 생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체험처 방문 전에 학생들은 각반 교실에서 체험 시 지켜야 할 질서 및 안전 지도, 도난 및 폭력 예방, 성교육 등 사전 안전교육을 받았다. 안전체험 또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인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1일 형으로 운영된 이날 체험은 충남교육청 안전수련원의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 4개 조로 편성된 학생들은 안전체험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명존중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생활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야영장 안전, 물놀이장 안전, 장애이해 체험을 하고 교통·재난 안전 체험관에서 버스안전, 보행안전, 자전거안전, 지진 안전, 초기진화, 비상탈출, 완강기, 재난상황 안전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생명 존중 체험관에서는 자기성장, 중독예방,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등의 교육을 받고 응급처치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이 모 학생은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현 교감은 “실제와 유사한 재난체험과 대처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훌륭한 안전교육”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위기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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