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제4대 박후남 대장 이임, 제5대 정복순 대장 취임

▲ 사진 왼쪽이 박후남 이임대장, 오른쪽이 정복순 취임대장
사진 왼쪽이 박후남 이임대장, 오른쪽이 정복순 취임대장
사진 왼쪽이 박후남 이임대장, 오른쪽이 정복순 취임대장

 

12월 16일 오후 3시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철저히 하며 진행된 가운데 제4대 박후남 대장이 이임을, 정복순 대장이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대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해 온 영상들을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박후남 이임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왔다. 대원들과 함께 주 3일 시내를 돌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았다.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이임소감을 전했다.

취임한 정복순 대장은 “박후남 이임대장님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헌신으로 봉사해 주신 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후 “우리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주느라 정신이 없을 때, 그때 행복이 슬며시 찾아온다. 움켜진 행복은 씨앗에 멈추어 있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되는 것 같다. 엄마순찰대 대원들은 봉사하면서 소리도 없이 찾아온 행복을 나누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값진 열매도 맺고 있어서 보람차다. 자랑스러운 대원들과 함께 나보다는 먼저 우리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봉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수석부대장-이순옥, 부대장-김진아·이정옥, 사무국장-김민정, 감사-박경애·이경미 임원으로, 한영상, 이민경, 박서심, 최종근, 박미옥, 소은희, 윤정선, 박미숙, 박선희, 김나영 운영위원이 함께 취임했다.

한편, 엄마순찰대는 학교 및 학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순찰봉사 실천을 해오고 있다. 각종 범죄 예방 및 선도활동을 벌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밝은 사회를 만드는 것과 학교폭력 추방 및 아동 성범죄 예방과 왕따 없애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자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생의 기초질서를 계도 계몽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요즘 여러 사회적·환경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한없이 불안하기만 한 이 시기에 엄마순찰대가 있어서 우리 아이들 ‘안심’이고 든든하다.

정복순 선장이 키를 쥐고 맞이하는 새해에 너른 바다와도 같은 봉사현장에서 열정을 다하여 아이 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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