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소년들 온오프라인서 소통하며 건전한 문화 형성을

▲ 대산중 밴드 꾸러기 공연 모습-유튜브 캡쳐

지난 18일 “청소년 갬성 Tok Tok”을 끝으로 2021년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모두 막을 내렸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고 역량을 키우는 소통의 장으로써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폐막식까지 총 5회 동안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돼 왔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소속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영상제작동아리 회장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서산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치기구 및 동아리 공연 △2021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소개 △깜짝 퀴즈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행과 시상식을 위해 행사장에 참석한 30여 명의 청소년뿐 아니라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실시간 댓글로 많은 호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사회자와 시청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악기 연주 너무 진짜 멋있다', '우와, 노래 진짜 잘불러', '다들 재능 꾸러기들이다', 정말 멋있는 밴드공연, 나도 배우고 싶다', 기타 진짜 간지난다', '선곡 너무 좋다', '이번 무대가 마지막이라니 ㅠㅠ', '좋은 무대 감사해요' 등의 댓글로 응원하는 등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회를 맡았던 서민기(영상제작동아리 B.C.C) 청소년은 “갑작스런 특별방역 강화조치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정말 다행이었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데 있어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들이 올 한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찬란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서산시가 뒷받침 하겠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한편, 이날 중계된 행사 영상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우수 청소년 및 우수동아리에 시상

▲ 무대를 유튜브에서 지켜보며 실시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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